메뉴 건너뛰기

마은혁 헌법재판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마은혁 신임 헌법재판관이 9일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 재판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마 재판관은 국민의힘 등이 주장한 ‘이념 편향’ 등 논란에 대해선 “취임사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자신을 임명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대통령 몫 재판관 후임으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함께 지명한 것에 대해선 “첫날이라 그렇게까지 말씀 올리기는 좀 그렇다”고 했고, 후임 대통령이 9인 체제를 완성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후속 질문에도 “여러 의견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한 권한대행은 헌재에서 위헌하다고 판단했는데도 계속 마 재판관 임명을 미뤄왔다. 지난 8일 임명을 발표하면서 마 후보자는 지난해 12월 26일 국회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104일 만에 취임한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822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인정 "깊이 사과" 랭크뉴스 2025.04.16
44821 ‘초고속 산불’에도 인명 피해 ‘0’…무엇이 달랐나? 랭크뉴스 2025.04.16
44820 치료인 척 연쇄 살인…환자 15명 숨지게 한 의사, 독일 충격 랭크뉴스 2025.04.16
44819 20세 최연소 사시 합격자, 김앤장 퇴사 후 대학원 진학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5.04.16
44818 백악관 “대중 관세 최대 245%” 과시형 공세…중 “웃기는 숫자놀음” 랭크뉴스 2025.04.16
44817 이재명, 타임지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블핑 로제도 포함(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16
44816 이재명, 타임지 '올해의 100인' 선정…"대선 승리 유력한 후보" 랭크뉴스 2025.04.16
44815 카이스트표 '마법샴푸' 불티나더니…이번엔 '칙칙' 뿌리면 단숨에 풍성해진다? 랭크뉴스 2025.04.16
44814 “빚 떠안을까봐” 일가족 5명 살해 50대 가장...경찰,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5.04.16
44813 한 달 반 남은 권한대행이 '관세 협상' 주도‥트럼프 압박에 끌려가나? 랭크뉴스 2025.04.16
44812 관세 협상 트럼프 직접 등판 소식에, 일본 긴장 “전략 수정 불가피” 랭크뉴스 2025.04.16
44811 헌재 韓 지명 위헌가능성에 주목…민주 "당연한 판결" 국힘 "편향된 판결" 랭크뉴스 2025.04.16
44810 ‘대통령 고유 권한 자의적 행사’ 비판 불가피…한덕수, 조기대선 앞두고 국정 리더십 타격 랭크뉴스 2025.04.16
44809 이재명, 타임지 선정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종합) 랭크뉴스 2025.04.16
44808 "몸이 너무 간지럽다"…대학교 남자기숙사 발칵,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4.16
44807 대선 전 헌소 본안 판단 가능성 희박···한덕수 ‘헌법재판관 2인 지명’ 사실상 무산 랭크뉴스 2025.04.16
44806 ‘1박 2일’ 베란다 갇힌 노인…순찰 경찰관이 구조 랭크뉴스 2025.04.16
44805 "편히 살다 가겠소, 징하게 감사허요"…1500명 움직이게 한 80대 할머니의 진심 랭크뉴스 2025.04.16
44804 "엄마라서 포기 못 해"‥세월호 '준영 엄마'의 약속 랭크뉴스 2025.04.16
44803 효력 정지된 한덕수의 도발, ‘대망론’도 함께 꺼지나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