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 대선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대표직 사퇴를 선언할 예정이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대선 경선 출마를 희망하는 인사는 당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박찬대 원내대표실은 당 대표실로부터 인수인계를 받으며 권한대행 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 대표가 사퇴하면 경선 캠프가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윤호중·강훈식 의원이 각각 선거대책위원장과 총괄본부장으로 내정됐으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한병도·박수현 의원 등도 사실상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조만간 대선 출마 선언도 할 계획이다. 출마 선언문에는 이 대표가 강조해왔던 ‘민생 우선’, 회복과 성장 등의 기조가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비이재명계 대선주자들의 출마 선언도 이어지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미국 출국 보고 및 대선 출마 선언’을 한다. 지난 7일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부산과 봉하마을, 평산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대선 출마 여부 및 시기 등을 최종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230 9호선 출근 열차 바닥서 '인분' 발견 소동…민원 10여건 랭크뉴스 2025.04.15
44229 이재명 "내란 사범에 분명히 책임 물어야…공수처는 대폭 강화"(종합) 랭크뉴스 2025.04.15
44228 '신입생 뽑지 마라' 의대생들 "새 정부와 협상"···교육부 "협상 여지 없어" 랭크뉴스 2025.04.15
44227 "한국 가면 무조건 사야 해"…일본인들 우르르 몰려와 사간다는 '이것' 랭크뉴스 2025.04.15
44226 [단독] 현대차 美관세 TF 신설…'공화당 4선' 전 의원도 영입 랭크뉴스 2025.04.15
44225 ‘노아의 방주’ 찾을까…튀르키예 아라라트산서 발굴 추진 랭크뉴스 2025.04.15
44224 “누군가의 봄이 되길”…경주서 익명의 기부자 폐지 판 돈 기부 [아살세] 랭크뉴스 2025.04.15
44223 [속보] 김성훈 경호차장 “4월 말 사퇴”…초유의 연판장에 백기 랭크뉴스 2025.04.15
44222 [속보] “中, 자국 항공사에 美보잉 항공기 인도 중단 명령” 랭크뉴스 2025.04.15
44221 중국 인플루언서, 미국인에게 “차라리 중국 와서 물건 사” 랭크뉴스 2025.04.15
44220 [속보] 김성훈 경호차장 “사퇴하겠다”···직원들 연판장에 백기 랭크뉴스 2025.04.15
44219 김성훈 경호처 차장, 내부반발에 "이달 내 사퇴" 랭크뉴스 2025.04.15
44218 최상목 "52시간 예외, 근로자 건강권 침해해 돈 벌겠단 것 아냐"(종합) 랭크뉴스 2025.04.15
44217 '소비기한 경과' 게맛살, '국내산 둔갑' 수입 고기... 못 믿을 배달 음식 랭크뉴스 2025.04.15
44216 가뜩이나 공보의 부족한데…의정갈등에 의대생 군입대 10배 늘었다 랭크뉴스 2025.04.15
44215 나경원 “드럼통 정치에 굴복 안해”···이재명 겨냥 악의적 풍자 동원 랭크뉴스 2025.04.15
44214 격화되는 美·中 관세 갈등… 반도체업계 공급망 재편 속도 랭크뉴스 2025.04.15
44213 中, 자국 항공사에 "美보잉 항공기 인도 중단" 지시 랭크뉴스 2025.04.15
44212 용인 아파트서 부모·처자식 일가족 5명 살해한 50대 가장 체포(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15
44211 中, 자국 항공사에 "美보잉 항공기 인수 중단" 지시 랭크뉴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