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국무부는 8일(현지 시각)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한국의 리더십 공백이 한미동맹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한미 관계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밝혔다.

태미 브루스 미 국무부 대변인. /AFP=연합뉴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발생한 한국의 과도기 상황이 동맹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한국과 강력한 동맹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양국은 동맹으로서 긴밀한 관계를 향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동맹으로서 우리는 한국이 일정한 규칙과 규범을 준수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한국에 대한 군사적 보호와 관련된 비용 문제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925 ‘간첩을 간첩이라 못 부르는’ 형법…전투기 무단 촬영에도 간첩죄 적용 ‘불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4.17
44924 트럼프, 日관세담당 각료와 면담…본협상 하기도 전에 "큰 진전" 랭크뉴스 2025.04.17
44923 "가장 폭력적인 사람은?" ①이재명 ②김문수...편향 질문 판쳐도 "심의 대상 아냐" 랭크뉴스 2025.04.17
44922 파킨슨병 줄기세포 치료 잇따라 성공…안전·효능 확인 랭크뉴스 2025.04.17
44921 [속보]트럼프 "일본 통상대표단과 회담…큰 진전있었다" 랭크뉴스 2025.04.17
44920 [단독] ‘윤석열 출금’ 출입국본부장, 박성재 장관 복귀 뒤 돌연 사직 랭크뉴스 2025.04.17
44919 이진숙 "'2인 체제'로 방송사 재허가 심사 강행"‥국회의장 지적에는 발끈 랭크뉴스 2025.04.17
44918 파월 의장 "트럼프 관세로 '인플레·침체' 동시 발생 딜레마 우려" 랭크뉴스 2025.04.17
44917 “비트코인은 떨어지는데”...고공행진 중인 ‘이것’ 랭크뉴스 2025.04.17
44916 [단독] 토목학회 또 성범죄… 신고 반년 뒤 징계위, 그마저도 솜방망이 처벌 랭크뉴스 2025.04.17
44915 [속보] 트럼프, 미일 관세 협상에 "큰 진전" 랭크뉴스 2025.04.17
44914 반도체 수출제한 강화·파월 관세 우려에 뉴욕증시 '동반 급락'(종합) 랭크뉴스 2025.04.17
44913 뉴욕증시 동반급락 ··· 미 정부 엔비디아 칩 대중 수출 추가 제한 여파 랭크뉴스 2025.04.17
44912 파월 “관세로 연준 목표 달성 힘들 수도…개입은 없다” 랭크뉴스 2025.04.17
44911 대통령실·공관촌 압수수색 또 무산‥"임의제출" 랭크뉴스 2025.04.17
44910 美, 中 딥시크 때리기 본격화…"AI칩 등 기술 구매 차단 추진" 랭크뉴스 2025.04.17
44909 이재명 캠프 “李 타임지 100인 선정, 국가 지켜낸 국민 저력 덕분” 랭크뉴스 2025.04.17
44908 [단독] 신세계센트럴 역세권 활성화 사업 놓고 감사원에 서울시 공익감사 청구 랭크뉴스 2025.04.17
44907 음주운전·불법숙박업 혐의 문다혜씨 오늘 1심 선고 랭크뉴스 2025.04.17
44906 “한화, 삼성 다 막혔는데 여긴 왜?” 이재명 테마株 속전속결 유증심사 통과 논란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