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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관세 폭탄으로 미중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부통령이 중국인을 향해 '촌놈(Peasant)'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현지시각 3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우리는 '중국 촌놈'들에게서 돈을 빌려, 그 촌놈들이 만든 물건을 산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우리는 경제 글로벌화가 미국에 무엇을 가져다줬는지 한발 물러서서 되물어 봐야 한다. 근본적으로 그건 두 가지 원칙에 기반한다. 막대한 부채를 지는 것이고, 다른 나라들이 만들어준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라는 발언을 하다 나왔습니다.

공식 언론 인터뷰를 하며, 중국인을 비하하는 용어를 사용한 겁니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밴스 부통령의 발언에 대해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중국과 관련해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면서 “이는 미국의 전방위적 상호 관세를 포함한 경제 정책에 대한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 부통령의 '중국 촌놈' 발언,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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