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국이 미국의 상호 관세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에 분쟁 협의를 요청했다.

스위스 제네바 WTO 본부./ 로이터연합뉴스

8일(현지시각) WTO는 성명에서 “중국은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9일부터 34%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시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WTO 분쟁 협의를 요청했다”고 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인 2월과 3월에 중국 상품에 대해 총 20%의 추가 관세를 매겼다. 이에 더해 9일부터 34%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중국은 이런 조치에 반발해 모든 미국산 제품에 34% 보복 관세를 부과했다.

그러나 트럼프 집권 이후 WTO는 식물 상태로 전락해 분쟁이 실제로 해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1기 정부 때인 2019년 미국이 WTO 상소위원 임명을 거부하면서 정족수가 미달됐기 때문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56 [사설] 한 대행만 바라보는 국민의힘 대선 레이스, 정상인가 랭크뉴스 2025.04.16
44355 김성훈 "이달 말 나가겠다" 사의 표명‥"지금 당장 나가야" 랭크뉴스 2025.04.16
44354 이번엔 전국민 무료 AI?… 선거철마다 떠는 통신사 랭크뉴스 2025.04.16
44353 삼성전기, BYD 등 中업체에 차량용 부품 대량 공급…최근 이재용 중국 방문 맞물려 주목 랭크뉴스 2025.04.16
44352 한덕수, 출마설 입 닫은 채 광주 방문…민주 “대선 놀음” 비판 랭크뉴스 2025.04.16
44351 ‘반도체 관세’ 앞두고…엔비디아도 AMD도 “TSMC 미국공장서 생산” 랭크뉴스 2025.04.16
44350 “미국의 일방적 괴롭힘에 함께 반대해야”…시진핑, 베트남 방문해 ‘공동 대응’ 호소 랭크뉴스 2025.04.16
44349 "싱싱한 20대에 애 낳아라"…수업 중 성희롱 발언한 교사 결국 랭크뉴스 2025.04.16
44348 "초코파이 부족해요" 이 나라선 난리…오리온 결국 파이 키운다 랭크뉴스 2025.04.16
44347 ‘수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전 본부장 구속 랭크뉴스 2025.04.15
44346 이재명 “공수처 대폭 강화” 검찰 견제 구상…정치 보복엔 선 긋고 ‘내란 세력 단죄’ 의지 랭크뉴스 2025.04.15
44345 토허구역 해제에…3월 서울 집값 6개월來 최대 상승[집슐랭] 랭크뉴스 2025.04.15
44344 ‘트럼프 통제’ 맞선 하버드 “독립성 포기 않을 것” 랭크뉴스 2025.04.15
44343 수업 중 "몸 싱싱한 20대에 애 낳아야…하체 튼튼하고 성숙할 때" 교사 결국 랭크뉴스 2025.04.15
44342 ‘찔끔’ 늘린 정부 추경안…민주당 “국회서 최소 15조까지 증액” 랭크뉴스 2025.04.15
44341 러 "전승절 열병식에 20여국 정상 모일 것"…김정은도 올까 랭크뉴스 2025.04.15
44340 "출퇴근길 많이 보이더니"…오세훈 야심작 '기동카', 누적충전 1000만 건 돌파 랭크뉴스 2025.04.15
44339 한덕수 “트럼프와 통화해 관세 충격 완화”…민주당 “대선 놀음” 랭크뉴스 2025.04.15
44338 "박나래, 그렇게 방송하면 안됐다"…프로파일러 일침, 왜 랭크뉴스 2025.04.15
44337 대출 실행 대가로 시행사에 수억원 받은 증권사 본부장 구속 랭크뉴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