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8분 간 전화 통화를 했다.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 정상 간 직접 소통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밤 오후 9시3분부터 31분까지 트럼프 대통령과 28분간 통화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미국이 경쟁국·동맹국을 가리지 않고 57개국에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고율의 상호관세 발효(현지시각 9일 0시1분, 한국시각 오후 1시1분)를 16시간 정도 앞두고 이뤄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3일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미국과의 최고위급 협의는 일절 중단됐던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시행 전 유예는 없다’고 못박았는데, 이날 통화에선 최대 현안인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 어느 정도 수준의 대화가 이뤄졌을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675 “이복현 월권 논란이 불 지폈다”… 금감원 쪼개기 카드 꺼낸 민주당 랭크뉴스 2025.04.16
44674 한덕수의 “재판관 지명은 내부 의사 결정” 주장에···“전 국민이 아는데” 반박 랭크뉴스 2025.04.16
44673 법원, 뉴진스 이의신청 기각…'독자활동 금지' 결정 유지 랭크뉴스 2025.04.16
44672 사시 수석이 학원가 '1타 강사'…수천만원 사교육비에 '둠강'도 유행[길잃은 로스쿨] 랭크뉴스 2025.04.16
44671 수천만 구독자 보유 유명 인플루언서, 성폭행 혐의 징역형 확정 랭크뉴스 2025.04.16
44670 방첩사 과장 "계엄 당일 국수본에 체포 대상 '이재명·한동훈' 말해" 랭크뉴스 2025.04.16
44669 “누구 체포하냐 묻자 ‘이재명·한동훈’ 답했다”…방첩사 증언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6
44668 [속보] 정부, 18일 임시 국무회의서 '12조 추경안' 심의 랭크뉴스 2025.04.16
44667 최상목, 마은혁 미임명에 한덕수 탓···“전임자가 여야 합의 요구했기 때문” 랭크뉴스 2025.04.16
44666 "극히 이례적 사건"…50대 가장은 왜 가족 5명을 모두 살해했을까 랭크뉴스 2025.04.16
44665 국힘 경선 4위 자리 놓고…‘반탄’ 나경원-‘찬탄’ 안철수 각축 랭크뉴스 2025.04.16
44664 최상목, 계엄 직후 폰 안 바꿨다더니…5분 만에 ‘위증’ 들통 랭크뉴스 2025.04.16
44663 법원, 윤 전 대통령 측에 내란 혐의 재판 '법정 촬영' 의견 요청 랭크뉴스 2025.04.16
44662 “살려주세요” 13층서 ‘옷줄’ 던져 구조받은 70대 사연이…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4.16
44661 경호처, 경찰 ‘비화폰 서버’ 압수수색 또 막아…5시간 대치 중 랭크뉴스 2025.04.16
44660 부처 힘은 ‘예산’에서 나오는데···‘쪼개기설’에 떨떠름한 기재부 랭크뉴스 2025.04.16
44659 "하루 2만원 벌면 운좋은 날"…센 척하지만 중국도 아프다 랭크뉴스 2025.04.16
44658 경찰 실내사격장에서 총기 오발 사고…20대 순경 숨져 랭크뉴스 2025.04.16
44657 한덕수 “재판관 ‘발표’ 했을 뿐, 공권력 행사 아냐” 헌재에 황당 답변 랭크뉴스 2025.04.16
44656 내년 의대 모집인원 '3천58명' 유력…정부 내일 발표 예정(종합)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