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8분 간 전화 통화를 했다.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 정상 간 직접 소통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밤 오후 9시3분부터 31분까지 트럼프 대통령과 28분간 통화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미국이 경쟁국·동맹국을 가리지 않고 57개국에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고율의 상호관세 발효(현지시각 9일 0시1분, 한국시각 오후 1시1분)를 16시간 정도 앞두고 이뤄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3일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미국과의 최고위급 협의는 일절 중단됐던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시행 전 유예는 없다’고 못박았는데, 이날 통화에선 최대 현안인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 어느 정도 수준의 대화가 이뤄졌을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837 한강 작가 새 책, 다음주 나온다 랭크뉴스 2025.04.17
44836 "11년 지나도, 차가운 봄"‥한덕수·국민의힘 주자들은 불참 랭크뉴스 2025.04.17
44835 집에서 포경수술 했다가…생후 45일 아기, 과다출혈로 사망 랭크뉴스 2025.04.17
44834 법원, 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유지…멤버들 즉시항고해 2심 간다 랭크뉴스 2025.04.17
44833 이재명, 타임지 선정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됐다 랭크뉴스 2025.04.17
44832 본안 판단은 언제?‥대선 넘기면 '새 대통령'이 지명 랭크뉴스 2025.04.17
44831 비상구 개방 두 차례 시도했지만 저지 실패‥"앞자리 승객이 제압" 랭크뉴스 2025.04.17
44830 독일 종전 80년 추모행사에 '불청객' 러 대사 헌화 랭크뉴스 2025.04.17
44829 美 뉴욕 증시, 장 초반 일제히 하락…엔비디아 등 반도체株 ‘파란불’ 랭크뉴스 2025.04.17
44828 "난 이기고 온거니 걱정말라" 尹, 파면당하고도 이랬던 내막 [尹의 1060일 ⑨] 랭크뉴스 2025.04.17
44827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서 실종자 숨진채 발견...사건 124시간만 (종합) 랭크뉴스 2025.04.17
44826 [사설] 누구도 우리 없이 '한반도 문제' 논의 안된다 랭크뉴스 2025.04.17
44825 뉴욕증시, 엔비디아 대중 수출 규제·무역전쟁 공포↑…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5.04.17
44824 "트럼프, 머스크가 국방부의 中전쟁계획 브리핑 못 듣게 차단" 랭크뉴스 2025.04.17
44823 방첩사 간부 “14명 체포 지시 받아…경찰에 이재명, 한동훈 말했다” 랭크뉴스 2025.04.17
44822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인정 "깊이 사과" 랭크뉴스 2025.04.16
44821 ‘초고속 산불’에도 인명 피해 ‘0’…무엇이 달랐나? 랭크뉴스 2025.04.16
44820 치료인 척 연쇄 살인…환자 15명 숨지게 한 의사, 독일 충격 랭크뉴스 2025.04.16
44819 20세 최연소 사시 합격자, 김앤장 퇴사 후 대학원 진학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5.04.16
44818 백악관 “대중 관세 최대 245%” 과시형 공세…중 “웃기는 숫자놀음”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