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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쯤 동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북한군 10여 명이 우리 군사분계선을 침범해, 군이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했습니다.

북한군은 군사분계선 근처에서 이른바 불모지화 작업, 즉 초목 제거 작업을 하기 위한 정찰대로 파악됐으며, 경고사격 이후 모두 북쪽으로 되돌아갔습니다.

합참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작전 수행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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