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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에 착륙 중 폭발해 179명이 숨진 참사, 어제(7일)로 꼭 100일이 됐습니다.

사고 이후 원인 조사는 계속되고 있지만, 결정적 단서가 될 블랙박스 기록이 사고 전 4분 7초부터 끊기면서 그날의 진실은 여전히 미궁 속입니다.

KBS는 제주항공 2216편기의 마지막 2분 40초가 촬영된 풀영상을 처음 공개합니다.

기장의 비상선언 이후 착륙까지의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은 블랙박스가 끊긴 상황에서 사고의 진상을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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