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근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문서입니다.

헌법재판소, 대외비, 탄핵심판 평의 결과 인용 5명, 기각 3명 등의 단어들이 적혀있습니다.

헌재의 문서와 형식도 다르고, 띄어쓰기 등 기본적인 맞춤법도 맞지 않는 이 문서.

문형배 헌재 소장이 선고날 이전인 지난 1일 작성했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습니다.

원래는 5:3 기각이었는데, 그 결론이 뒤바뀌었다는 내용인데, 조작된 가짜 문서입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KBS 기자와의 통화에서, 해당 문서는 작성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근거 없는 일방적인 주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정욱/변호사(서정욱TV, 6일):민주당이 정형식 재판관 아들 문제와 관련해 약점을 잡아서 정형식 재판관을 협박한 이런 의혹에 대해서 철저하게 검찰도 수사해야 한다.재심사유가 되기 때문에 제가 의혹을 제기하는 겁니다.]

헌재 선고에 승복 의사를 밝혔던 역사 강사 전한길 씨도 '정 재판관의 국민 배신행위로 6:2가 되자, 의미 없어진 남은 재판관 2명도 결국 돌아섰다'고 어제(7일) 주장했습니다.

결과에는 승복하지만 내용상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어 끝까지 저항하겠다면서 자신의 행위를 일제 강점기 때 독립운동과 비유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30 '월권' 제동 걸린 한덕수, 민주 "즉각 지명 철회하고, 사퇴하라" 랭크뉴스 2025.04.16
44729 헌재 “한덕수 총리의 헌법재판관 2명 지명, 효력 정지” 랭크뉴스 2025.04.16
44728 "발표는 했지만 지명은 아냐" 한 대행의 '놀라운 꼼수' 랭크뉴스 2025.04.16
44727 [속보] 소방청 “신안산선 붕괴사고 현장서 실종자 발견” 랭크뉴스 2025.04.16
44726 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대행이 임명권 있다고 단정 못해" 랭크뉴스 2025.04.16
44725 강남 한복판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발길질…경찰, 용의자 추적 랭크뉴스 2025.04.16
44724 헌재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국민 기본권 침해 여지” 랭크뉴스 2025.04.16
44723 국힘 ‘빅텐트론’ 펴보기도 전에 삐걱 랭크뉴스 2025.04.16
44722 [단독]윤석열 파면 7일간 관저서 쓴 수돗물만 228톤···2인 가구 한달 사용량 ‘16배’ 랭크뉴스 2025.04.16
44721 마약 집행유예 기간에 약물 운전... 검찰, 벽산그룹 3세 불구속 기소 랭크뉴스 2025.04.16
44720 나경원도 “윤석열 언급 그만”…‘내란 피고인’과 거리 두는 국힘 주자들 랭크뉴스 2025.04.16
44719 "안 그래도 1만원으로 먹을 게 없는데 '김밥' 가격은 또 왜 이래?" 랭크뉴스 2025.04.16
44718 헌재, 전원일치로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인용 랭크뉴스 2025.04.16
44717 "백종원 회사, 생고기를 용달차 짐칸 바닥에" 신고 접수…경찰, 내사 착수 랭크뉴스 2025.04.16
44716 국힘 “헌재가 정치재판소로 전락…위험한 선례” 랭크뉴스 2025.04.16
44715 여전히 탄핵 찬반 ‘손가락질’ 국힘, 반이재명 빅텐트까지 까마득 랭크뉴스 2025.04.16
44714 방첩사 과장 “계엄날 국수본에 이재명 등 체포명단 전달” 랭크뉴스 2025.04.16
44713 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총리실 "헌재 결정 존중" 랭크뉴스 2025.04.16
44712 '국민 아빠' 박해준 "'폭싹' 찍을 때 연기 슬럼프가 찾아왔다" 랭크뉴스 2025.04.16
44711 재산 44억 최상목 “미 국채 추천받아…난 부유하지 않아” 유체이탈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