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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권 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보수 진영에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 장관직을 사퇴하며 대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내일쯤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 출마를 위해 장관직을 사퇴합니다.

오전 국무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한 김문수 장관은 퇴임식에 참석한 뒤 대선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서울 광화문에서 대선 출마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로 나아가겠다며, 국민통합 대개헌을 추진해 제7공화국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정치개혁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본격적인 공개 행보에 나섭니다.

일찌감치 개혁신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준석 의원은 오늘 선관위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민주당은 유력 주자인 이재명 대표가 내일쯤 당 대표직을 내려놓고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시지와 형식을 고심하고 있는데, 실용주의를 부각하기 위한 정책 문답 형태의 출마 선언도 검토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출마 선언을 한 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은 광주광역시를 찾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내일 미국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마 선언을 할 계획입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부겸 전 총리 등은 이르면 이번주 출사표를 던질거로 알려졌습니다.

진보당에선 강성희 전 의원이 오늘 오전 출마 선언을 했고, 김재연 상임대표도 출사표를 던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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