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대권 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보수 진영에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 장관직을 사퇴하며 대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내일쯤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 출마를 위해 장관직을 사퇴합니다.

오전 국무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한 김문수 장관은 퇴임식에 참석한 뒤 대선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서울 광화문에서 대선 출마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로 나아가겠다며, 국민통합 대개헌을 추진해 제7공화국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정치개혁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본격적인 공개 행보에 나섭니다.

일찌감치 개혁신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준석 의원은 오늘 선관위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민주당은 유력 주자인 이재명 대표가 내일쯤 당 대표직을 내려놓고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시지와 형식을 고심하고 있는데, 실용주의를 부각하기 위한 정책 문답 형태의 출마 선언도 검토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출마 선언을 한 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은 광주광역시를 찾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내일 미국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마 선언을 할 계획입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부겸 전 총리 등은 이르면 이번주 출사표를 던질거로 알려졌습니다.

진보당에선 강성희 전 의원이 오늘 오전 출마 선언을 했고, 김재연 상임대표도 출사표를 던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514 [속보] 미일 관세 협상 시작…트럼프 "큰 진전이다" 랭크뉴스 2025.04.17
49513 ‘간첩을 간첩이라 못 부르는’ 형법…전투기 무단 촬영에도 간첩죄 적용 ‘불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4.17
49512 트럼프, 日관세담당 각료와 면담…본협상 하기도 전에 "큰 진전" 랭크뉴스 2025.04.17
49511 "가장 폭력적인 사람은?" ①이재명 ②김문수...편향 질문 판쳐도 "심의 대상 아냐" 랭크뉴스 2025.04.17
49510 파킨슨병 줄기세포 치료 잇따라 성공…안전·효능 확인 랭크뉴스 2025.04.17
49509 [속보]트럼프 "일본 통상대표단과 회담…큰 진전있었다" 랭크뉴스 2025.04.17
49508 [단독] ‘윤석열 출금’ 출입국본부장, 박성재 장관 복귀 뒤 돌연 사직 랭크뉴스 2025.04.17
49507 이진숙 "'2인 체제'로 방송사 재허가 심사 강행"‥국회의장 지적에는 발끈 랭크뉴스 2025.04.17
49506 파월 의장 "트럼프 관세로 '인플레·침체' 동시 발생 딜레마 우려" 랭크뉴스 2025.04.17
49505 “비트코인은 떨어지는데”...고공행진 중인 ‘이것’ 랭크뉴스 2025.04.17
49504 [단독] 토목학회 또 성범죄… 신고 반년 뒤 징계위, 그마저도 솜방망이 처벌 랭크뉴스 2025.04.17
49503 [속보] 트럼프, 미일 관세 협상에 "큰 진전" 랭크뉴스 2025.04.17
49502 반도체 수출제한 강화·파월 관세 우려에 뉴욕증시 '동반 급락'(종합) 랭크뉴스 2025.04.17
49501 뉴욕증시 동반급락 ··· 미 정부 엔비디아 칩 대중 수출 추가 제한 여파 랭크뉴스 2025.04.17
49500 파월 “관세로 연준 목표 달성 힘들 수도…개입은 없다” 랭크뉴스 2025.04.17
49499 대통령실·공관촌 압수수색 또 무산‥"임의제출" 랭크뉴스 2025.04.17
49498 美, 中 딥시크 때리기 본격화…"AI칩 등 기술 구매 차단 추진" 랭크뉴스 2025.04.17
49497 이재명 캠프 “李 타임지 100인 선정, 국가 지켜낸 국민 저력 덕분” 랭크뉴스 2025.04.17
49496 [단독] 신세계센트럴 역세권 활성화 사업 놓고 감사원에 서울시 공익감사 청구 랭크뉴스 2025.04.17
49495 음주운전·불법숙박업 혐의 문다혜씨 오늘 1심 선고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