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지난 2021년 대선 경선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통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검찰이 수사권을 남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오늘 수원지법에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이 시점 차이를 두고 별개 사건들에 대해 분리 기소하는 이유가 납득가지 않는다"며 "이는 피고인에 대한 정치적 탄압"이라고 말했습니다.

재판부가 이 전 부지사와 직권남용 혐의 공모관계에 있는 신명성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을 먼저 기소한 이유를 묻자, 검찰은 "이화영 피고인이 검찰 출석을 거부했고 출석하더라도 진술을 거부하는 등의 사정 때문에 기소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명섭 피고인은 구속기소 사건이라 먼저 처리해야 했던 점 등 고려하면 이화영 피고인 측 주장은 적반하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섰던 이재명 대표를 위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게 연간 5백만 원 넘게 기부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23 박나래 측, 도난 사건 피해자 진술 마쳤다 랭크뉴스 2025.04.15
44322 "가방엔 타이어 자국" 부모 분통…초등생 뺑소니범, 음주운전이었다 랭크뉴스 2025.04.15
44321 이란 최고지도자 "미국과의 핵협상 잘 진행중" 첫 공개 언급 랭크뉴스 2025.04.15
44320 트럼프님, 보고 계시죠?... 애플 이어 엔비디아도 "미국에 712조 원 투자" 랭크뉴스 2025.04.15
44319 김성훈 경호차장 “이달 내 사퇴할 것” 랭크뉴스 2025.04.15
44318 민주당 ‘압도적 1강’…국민의힘 ‘3강·2중’ 랭크뉴스 2025.04.15
44317 연판장 사퇴 요구 받은 김성훈 경호처 처장 사의 표명 랭크뉴스 2025.04.15
44316 각당 경선 구도 확정…후보 선출 본격 레이스 랭크뉴스 2025.04.15
44315 “중국, 자국 항공사에 보잉 항공기 인도 중단 명령” 랭크뉴스 2025.04.15
44314 12조 추경 내놨지만‥"정부 늦장 추경" vs "대선용 포퓰리즘" 랭크뉴스 2025.04.15
44313 홍준표, 오세훈과 만찬…김문수·안철수·나경원은 내일 회동(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15
44312 韓대행, 광주 '1천원 백반집'에 후원·손편지 랭크뉴스 2025.04.15
44311 이국종 “나처럼 살지 마라, 너희는 탈조선해라” 작심 발언 랭크뉴스 2025.04.15
44310 이재명 “미국, 중국 견제 위해 북한과 관계 개선할 것…우리에 기회” 랭크뉴스 2025.04.15
44309 이재명 “공수처 강화해 수사기관 상호 견제” 검찰개혁 완수 의지 랭크뉴스 2025.04.15
44308 [단독]김현태 전 707단장, 군 해외 연수 탈락···‘계엄 가담’이 불합격 사유 됐나 랭크뉴스 2025.04.15
44307 47명 다친 도로에 누워 찰칵…분노 부른 中여성 '민폐 인생샷' 랭크뉴스 2025.04.15
44306 오사카엑스포 ‘폭망’하나…개막 하루 만에 관객 ‘반토막’ 랭크뉴스 2025.04.15
44305 김재섭 "尹, 메시지성 계엄? 그날 국회 들어갈 때, 내 다리 상처는 왜 났나" 랭크뉴스 2025.04.15
44304 "서울에 박정희 동상 세우자", "헌재 폐지하자"‥지지층만 몰두? 랭크뉴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