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지난 2021년 대선 경선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통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검찰이 수사권을 남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오늘 수원지법에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이 시점 차이를 두고 별개 사건들에 대해 분리 기소하는 이유가 납득가지 않는다"며 "이는 피고인에 대한 정치적 탄압"이라고 말했습니다.

재판부가 이 전 부지사와 직권남용 혐의 공모관계에 있는 신명성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을 먼저 기소한 이유를 묻자, 검찰은 "이화영 피고인이 검찰 출석을 거부했고 출석하더라도 진술을 거부하는 등의 사정 때문에 기소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명섭 피고인은 구속기소 사건이라 먼저 처리해야 했던 점 등 고려하면 이화영 피고인 측 주장은 적반하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섰던 이재명 대표를 위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게 연간 5백만 원 넘게 기부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417 美 뉴욕 증시, 장 초반 일제히 하락…엔비디아 등 반도체株 ‘파란불’ 랭크뉴스 2025.04.17
49416 "난 이기고 온거니 걱정말라" 尹, 파면당하고도 이랬던 내막 [尹의 1060일 ⑨] 랭크뉴스 2025.04.17
49415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서 실종자 숨진채 발견...사건 124시간만 (종합) 랭크뉴스 2025.04.17
49414 [사설] 누구도 우리 없이 '한반도 문제' 논의 안된다 랭크뉴스 2025.04.17
49413 뉴욕증시, 엔비디아 대중 수출 규제·무역전쟁 공포↑…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5.04.17
49412 "트럼프, 머스크가 국방부의 中전쟁계획 브리핑 못 듣게 차단" 랭크뉴스 2025.04.17
49411 방첩사 간부 “14명 체포 지시 받아…경찰에 이재명, 한동훈 말했다” 랭크뉴스 2025.04.17
49410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인정 "깊이 사과" 랭크뉴스 2025.04.16
49409 ‘초고속 산불’에도 인명 피해 ‘0’…무엇이 달랐나? 랭크뉴스 2025.04.16
49408 치료인 척 연쇄 살인…환자 15명 숨지게 한 의사, 독일 충격 랭크뉴스 2025.04.16
49407 20세 최연소 사시 합격자, 김앤장 퇴사 후 대학원 진학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5.04.16
49406 백악관 “대중 관세 최대 245%” 과시형 공세…중 “웃기는 숫자놀음” 랭크뉴스 2025.04.16
49405 이재명, 타임지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블핑 로제도 포함(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16
49404 이재명, 타임지 '올해의 100인' 선정…"대선 승리 유력한 후보" 랭크뉴스 2025.04.16
49403 카이스트표 '마법샴푸' 불티나더니…이번엔 '칙칙' 뿌리면 단숨에 풍성해진다? 랭크뉴스 2025.04.16
49402 “빚 떠안을까봐” 일가족 5명 살해 50대 가장...경찰,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5.04.16
49401 한 달 반 남은 권한대행이 '관세 협상' 주도‥트럼프 압박에 끌려가나? 랭크뉴스 2025.04.16
49400 관세 협상 트럼프 직접 등판 소식에, 일본 긴장 “전략 수정 불가피” 랭크뉴스 2025.04.16
49399 헌재 韓 지명 위헌가능성에 주목…민주 "당연한 판결" 국힘 "편향된 판결" 랭크뉴스 2025.04.16
49398 ‘대통령 고유 권한 자의적 행사’ 비판 불가피…한덕수, 조기대선 앞두고 국정 리더십 타격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