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벚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8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강하게 바람이 불어 화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경상권을 중심으로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건조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이날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 경북과 울산, 경남 중부 내륙,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울산은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전망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9도, 최고 15~19도)보다 2~5도가량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16~24도를 오르내릴 전망이다.

오전 8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0.9도, 인천 9.3도, 수원 10.7도, 춘천 11.5도, 강릉 15.5도, 대전 13.9도, 대구 16.9도, 전주 13.9도, 광주 13.2도, 부산 15.1도, 제주 20.9도다.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5도, 수원 17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23도, 전주 20도, 광주 22도, 부산 20도, 제주 21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초미세먼지는 오전에 수도권·강원 영서·충남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낮부터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77 "몸에 안 좋은 줄 알았는데"…억울하게 누명 쓴 '사카린' 반전 연구 결과 나왔다 랭크뉴스 2025.04.16
44376 멕시코 '물 빚' 청산 나섰나…댐 방류량 6.7배 늘려 랭크뉴스 2025.04.16
44375 "우리 애 간식 편의점에서 사줬는데 어쩌나"…당·나트륨 함량 "이럴 수가" 랭크뉴스 2025.04.16
44374 항공기 이륙 직전 승객이 비상문 개방…“공포 휩싸인 기내” 랭크뉴스 2025.04.16
44373 ‘방첩사 작성 계엄 문건’ e메일, 북한 해커들 미끼였다 랭크뉴스 2025.04.16
44372 이국종 "탈조선해라" 발언에…이준석 "국가 상황 냉정히 돌아봐야 하는 시점" 랭크뉴스 2025.04.16
44371 중국 “미국 보잉기 인수 말라”…희토류 이어 비관세 보복 랭크뉴스 2025.04.16
44370 재빨리 뛰어와 새끼 둘러쌌다…지진 나자 코끼리들 보인 행동 랭크뉴스 2025.04.16
44369 “한국산 선크림 쟁여놔라”… 관세 덕에 얼굴 핀 K뷰티 랭크뉴스 2025.04.16
44368 노숙자에 '샌드위치' 나눠줬다가…30년 근무한 공항 직원 하루아침에 '해고', 왜? 랭크뉴스 2025.04.16
44367 [대선언팩] “심증뿐인 입증 안된 검은손”… 양당 주장은 과대포장 랭크뉴스 2025.04.16
44366 S&P, 한국 신용 등급 ‘AA’ 유지…“정치 분열로 경제 회복은 우려” 랭크뉴스 2025.04.16
44365 삼성전기, 中 BYD에 전장 부품 공급 랭크뉴스 2025.04.16
44364 계엄 뒤 칩거했던 尹 "실패하면 탄핵, 알고 있었다" [尹의 1060일 ⑧] 랭크뉴스 2025.04.16
44363 [사설] 美 “韓과 우선 협상”…초당적 대처하되 타결은 차기 정부에 맡겨야 랭크뉴스 2025.04.16
44362 하마스 "이스라엘 폭격에 美이중국적 인질 호위팀과 연락 끊겨" 랭크뉴스 2025.04.16
44361 [사설] “주 4.5일제” “정년 연장”…선거용 노동 포퓰리즘 경쟁 자제해야 랭크뉴스 2025.04.16
44360 윤석열의 93분 궤변 쇼…파면되고도 헌재 결정문 ‘입맛대로’ 랭크뉴스 2025.04.16
44359 경찰, 포스코홀딩스 ‘호화 해외 이사회’ 의혹 무혐의 처분 랭크뉴스 2025.04.16
44358 [사설] 정치권 ‘정부 12조 추경’에 “돈 더 풀라” 압박 말고 AI 지원 늘려라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