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은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이중으로 주차한 차량의 차주에게 ‘차량을 빼달라’고 요청하자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는 사연이 화제다.

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아침에 출근하기 위해 주차장에 갔다가 자신의 차량 앞에 이중 주차된 차량을 발견했다.

A씨는 아파트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이중주차가 흔한 상황이라 직접 차량을 밀어 이동하려고 했다. 차량을 아무리 밀어도 밀리지 않아 확인해보니 기어가 파킹으로 설정돼 있어 움직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A씨가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 차량을 이동해달라고 요청하자 차주는 “왜요?”라고 되물으며 “못 가는 거냐, 씻고 있어서 나가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답했다.

A씨는 황당해 하며 “이중주차를 해놓는데 파킹으로 해놓으시는 게 어디 있느냐"고 하자, 차주는 "차가 파킹밖에 안 된다. 중립 기어로 하면 문이 안 잠긴다"고 말했다.

A씨가 계속 따져 묻자 차주는 "알겠다"고 답한 채 혼잣말로 "진짜 짜증 나"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이후 차주는 A씨에게 '죄송한데 금방 나갈게요'라고 문자를 보냈고, A씨는 차주와 마주치면 다툼이 생길까 싶어 자리를 피했다고 한다.

A씨는 "같은 아파트 주민으로서 이렇게 까지 예의가 없을 수 있나 싶어서 제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559 경찰, 대통령실 경호처 압수수색…비화폰 서버 겨냥 랭크뉴스 2025.04.16
44558 경찰, 대통령실·한남동 공관촌 압수수색… 체포영장 저지 관련 랭크뉴스 2025.04.16
44557 국민의힘, 1차 경선 진출자 8명 확정…3명 컷오프 랭크뉴스 2025.04.16
44556 국민의힘 대선 1차 경선 김문수·홍준표·한동훈·나경원·안철수 등 8명 진출 랭크뉴스 2025.04.16
44555 [속보] 막 오른 국민의힘 대선 경선… 8인 후보 경쟁 본격화 랭크뉴스 2025.04.16
44554 쯔양, 경찰 출석 40여분만에 조사 거부…“피해자 보호 의지 없어” 랭크뉴스 2025.04.16
44553 청장년 남성 68% "가족부양 위해 女도 일해야"…6년전比 11%P↑ 랭크뉴스 2025.04.16
44552 [속보] 국민의힘 1차 경선 진출자 8명 확정…3명 탈락 랭크뉴스 2025.04.16
44551 정부, 내년 의대 모집인원 '3천58명 동결' 유력…내일 발표할 듯 랭크뉴스 2025.04.16
44550 최상목도 계엄 나흘 뒤 휴대폰 바꿨다…‘위증’ 지적에 “송구하다” 랭크뉴스 2025.04.16
44549 [속보] 국힘 경선 서류면접, 8명 통과…국민여론조사로 1차 경선 랭크뉴스 2025.04.16
44548 [속보] 국민의힘 대선 1차 경선 김문수·홍준표·한동훈·나경원·안철수 등 8명 진출 랭크뉴스 2025.04.16
44547 최상목, 다음주 방미… "美 재무장관, 통상 현안 회의 제안" 랭크뉴스 2025.04.16
44546 [단독] 한덕수, 헌법재판관 청문회 요청 미루고 각하 주장‥"고의 지연 꼼수" 비판 랭크뉴스 2025.04.16
44545 민주 "韓대행 헌법재판관 지명은 위헌"…헌재에 의견서 제출 랭크뉴스 2025.04.16
44544 보아 "인생 송두리째 무너지는 느낌"…취중 라방 논란 후 심경글 랭크뉴스 2025.04.16
44543 이재명, 하루 만에 후원금 29억 채웠다…"99%가 소액 후원" 랭크뉴스 2025.04.16
44542 인천 횡단보도 ‘지름 5m’ 땅꺼짐…부평역 앞 도로 통제 랭크뉴스 2025.04.16
44541 이재명 후원금 하루 만에 29억4000만원… 법정 한도 채워 모금 마감 랭크뉴스 2025.04.16
44540 이재명, 후원금 모금 당일 29억 한도 채워…“좋은 정치로 보답”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