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2년 동해안 산불 사태 성금 800억 넘어

전국에서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데 써달라며 보낸 성금이 1100억원을 넘어면서 역대 최대 재난 구호성금을 기록했다.

7일 낮 12시 5분쯤 경남 하동군 옥종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난 가운데 산불진화대원이 불을 끄고 있다. /하동군 제공

7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영남권에 극심한 피해를 낸 이번 산불 사태의 복구와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모인 구호 성금은 이날 오후 기준 1124억원이다.

이는 2022년 동해안 산불 당시 성금 약 800억원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역대 재난 구호성금 모금액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이다.

모금 주체별로는 한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등 중앙부처에 등록된 8개 단체 성금이 925억원을 기록했다. 피해가 가장 큰 경북도와 소속 지자체를 통한 구호금은 138억원이었다. 나머지 61억원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한 성금이다.

1124억원의 구호 성금에는 경북과 함께 산불 피해를 본 경남과 울산 모금액은 들어가지 않았다. 향후 경남, 울산 모금액이 추가되면 성금 총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403 민주 경선 주자, 경선룰 확정 후 첫 모임…세월호 추모식도 공동 참석 랭크뉴스 2025.04.16
44402 박보검 ‘한복웨이브’ 사업 한류 문화예술인 선정 랭크뉴스 2025.04.16
44401 부모·아내·자녀 살해한 비정한 50대 가장 랭크뉴스 2025.04.16
44400 [단독] 여론조사 공천 OECD 중 한국이 유일한데…'어디 맡기고' '어떻게 조사하고' 죄다 깜깜이 랭크뉴스 2025.04.16
44399 “답답하다”며 비상문 연 승객… 재발 방지 대책 없나 랭크뉴스 2025.04.16
44398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11명 후보 등록… 韓대행 미등록 랭크뉴스 2025.04.16
44397 남편 택시 이어 아내 택시 탄 수상한 승객…부부의 직감, 보이스피싱범 잡았다 랭크뉴스 2025.04.16
44396 미리 알았나?…親트럼프 美의원, '관세 유예' 발표 前 주식 매수 랭크뉴스 2025.04.16
44395 반탄 청년들 ‘윤 어게인’에 전문가들 “법적으로 불가능” 랭크뉴스 2025.04.16
44394 트럼프, '정책 반기' 하버드大에 '면세 지위' 박탈 위협(종합) 랭크뉴스 2025.04.16
44393 62년 만에 첫 ‘여성만 탄’ 우주선, 무중력 체험 뒤 지구로 무사귀환 랭크뉴스 2025.04.16
44392 "트럼프 對中무역전쟁, 펜타닐·대만·틱톡 등 현안 논의 방해" 랭크뉴스 2025.04.16
44391 "잠시만요, 고객님!"…신입 은행원의 놀라운 촉, 5000만원 지켰다 랭크뉴스 2025.04.16
44390 "눈 떠보니 집 앞이 '쓰레기산'이에요"…환경미화원 파업에 비상 걸린 英 도시 랭크뉴스 2025.04.16
44389 '수억 원대 금품 수수 혐의' LS증권 전 본부장 구속 랭크뉴스 2025.04.16
44388 “미국장 뜨는 건 이익의 질 때문…한국선 방산 폭발력 주목” 랭크뉴스 2025.04.16
44387 러, 나발니 취재한 기자 4명에 징역 5년6개월형 랭크뉴스 2025.04.16
44386 뉴욕지수, 관세 감면 기대에 상승 출발 랭크뉴스 2025.04.16
44385 민생·통상·재난 12조 추경…“초당적 협조를” 랭크뉴스 2025.04.16
44384 세상 떠난 가수 추모 앨범에 누드 사진을…"용서 못해" 日 발칵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