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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진화 돌입 4㎞ 진화 마치고 화선 600m 남아
7일 낮 12시 5분께 경남 하동군 옥종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난 가운데 하동군 공무원들이 산불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사진 제공=하동군

[서울경제]

경남 하동 산불이 7일 오후 7시 기준 진화율 87%를 보이고 있다.

산림 당국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 경남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오후 7시 기준으로 87%로 집계됐다. 불이 난 곳은 지난달 말 인근 산청군에서 산불이 발화한 지점에서 3㎞ 남짓 떨어진 곳이다.

현지 바람 세기는 평균 초속 1.3m, 최대순간풍속은 5~8m로 산불영향구역은 65.1㏊(추정)이다. 총 화선은 4.6㎞로 0.6㎞를 진화 중이고 4㎞는 진화가 완료됐다. 당국은 진화 장비 76대, 인력 518명을 투입해 야간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불로 213명이 옥종고등학교 등 3개 대피소로 이동한 상태다.

이날 산불은 70대 A 씨가 산에서 예초기를 사용하다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남성은 자체 진화에 나서다 양손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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