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남 하동군 옥종면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림 당국이 야간 진화에 들어갔습니다.

산림청은 오늘(7일) 낮 12시 5분에 경남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산2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까지 이어지면서 야간 진화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산림 당국은 낮 동안 진화 헬기 36대를 동원한 데 이어, 해가 지면서 진화 장비 72대와 진화대원 753명을 투입했습니다.

저녁 7시 기준 산불의 영향 구역은 65ha로 추정되며, 총 4.6km의 화선 중 4km는 진화가 완료됐고 0.6km는 진화 중입니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순간 풍속 8m/s의 북북동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부상자 1명이 발생했고, 193세대 326명의 주민이 옥천관과 옥종고등학교로 대피했습니다.

앞서 산불이 확산하자 산림청은 오늘 오후 3시 반부터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하동군은 상촌, 중촌, 월횡, 고암마을 주민들에게 옥천관과 옥종고등학교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고, 이웃 산청군도 금서면 향양리 필봉마을, 부자마을 주민들에게 즉시 금서복지회관으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림청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988 "선거운동 해야하니 재판 빼달라"…대선 주자들 특권인가[현장에서] 랭크뉴스 2025.04.15
43987 [인터뷰] 홍준표 "정상적인 대선보다 쉬울 수도…이재명 잡을 사람은 나" 랭크뉴스 2025.04.15
43986 [투자노트] 트럼프 리스크 정점?… ‘종목 장세’는 이제 시작 랭크뉴스 2025.04.15
43985 “한 입 먹고 버리더라”…9,900원 빵 뷔페, 음식 낭비 논란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4.15
43984 이재명 첫 공약은 '인공지능'‥김두관 경선 '이탈' 랭크뉴스 2025.04.15
43983 박수영 "국힘 의원 54명 한덕수 출마 촉구 확인... 분위기 달라져" 랭크뉴스 2025.04.15
43982 “자동차 미국 생산에 시간 걸려”…트럼프, 이번엔 차 부품 관세 뒤집나 랭크뉴스 2025.04.15
43981 [속보]美재무 "한국과 내주 무역 협상…먼저 합의하는 국가가 유리" 랭크뉴스 2025.04.15
43980 관식의 헌신적 사랑, 현실에서 가능할까... 오히려 자녀에겐 독 랭크뉴스 2025.04.15
43979 “여직원들 끌어안고” 폭로에…고창군의원 “사과했다”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4.15
43978 "외투기업 알맹이 빼먹기에 당했다"···464일째 고공농성 중인 두 여성의 사연 랭크뉴스 2025.04.15
43977 美재무 "한국과 내주 무역 협상…먼저 합의하는 국가가 유리"(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15
43976 5년치 보은 몰아치려니…몰락한 내란 정권의 ‘알박기’ 금도 넘었다 랭크뉴스 2025.04.15
43975 [100세 과학] “디지털 치매는 오해”…스마트폰이 인지기능 보호한다 랭크뉴스 2025.04.15
43974 “7세 고시는 학대, 아이 뇌 망가트려”··· 소아정신과 교수의 단호한 조언 랭크뉴스 2025.04.15
43973 中·日 투매설에 폭락한 美 국채… 일생일대 투자 기회? 랭크뉴스 2025.04.15
43972 트럼프 또 후퇴…"안 봐준다"더니 하루 만에 "車업계 돕겠다" 랭크뉴스 2025.04.15
43971 “장제원 공소권 없음과 수사 중지는 달라” 성폭력 사건 피해자 측 김재련 변호사[인터뷰] 랭크뉴스 2025.04.15
43970 美, 5개국과 무역 협상 우선추진…韓도 포함 랭크뉴스 2025.04.15
43969 우크라, 생포 중국인 기자회견…트럼프 “곧 좋은 제안 있을 것” 랭크뉴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