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현무와 보아의 라이브 방송. /전현무 SNS 캡처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보아가 한밤중 집에서 취중 라이브 방송을 하다 회사 관계자의 만류로 급하게 종료했다.

전현무는 지난 5일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누군가 계속 라이브를 해보라고 해서 처음 해본다”며 보아가 자신의 집에 있다는 것을 밝혔다. 그는 “오늘 집에 놀러 오신 분이 아끼던 술을 까서 마시고 있다”고 했다.

이어 보아가 화면에 등장했다. 두 사람의 얼굴은 붉어진 모습이었다. 다소 취한 모습으로 이들은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보아는 전현무의 집에 온 이유를 묻자 “(현무)오빠가 먹자고 했잖아요”라며 “현무 오빠 집이 개판이다. 인테리어도 별로고, 게스트 화장실 냄새도 심하다”고 폭로했다.

이어 “물건을 너무 많이 쌓아놨다. 트로피 빼고는 다 지저분하다”고 말하며 전현무 어깨에 기대거나 전현무 볼을 쓰다듬는 등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했다.

전현무와 보아의 라이브 방송. /전현무 SNS 캡처

전현무와 박나래의 열애설에 대해 보아는 “절대 안사귈 것 같다”라며 “오빠가 아깝다”고 선을 그었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보아는 시청자 수가 1700명에 달하자 “너무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신다”면서 “저는 SNS를 안 한다. 모두 차단했다. 세상과 단절했다”며 악성 댓글 등으로 SNS 활동을 접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방송은 회사 관계자의 만류로 중단됐다. 전현무와 보아는 각각 SM C&C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그사이 계속 전화벨이 울렸고, 전현무는 “매니저에게 계속해서 전화가 오고 있다”며 “이사(보아)님이 술에 취한 연기를 해서 회사가 뒤집혔다”고 했다. 보아도 “우리가 걱정되나 보다”라며 인사를 하고 방송을 종료했다.

라이브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의외의 친분이다” “둘이 사귀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839 대선 변수로 떠오른 한덕수…‘반 이재명 연대’ 가능성은? 랭크뉴스 2025.04.14
43838 '계엄 정당' 주장 계속‥다음 재판은 21일 랭크뉴스 2025.04.14
43837 "그 돈이면 딴 데 가지"…아이들도 시시해 하던 '레고랜드'서 어른들 비명소리가? 랭크뉴스 2025.04.14
43836 도심 속 13m 여성 누드 조각상…"이런 게 예술? 눈살 찌푸려진다" 랭크뉴스 2025.04.14
43835 10대 소녀 37명 불타죽었다…사과궤짝 위 '악몽의 부검' 랭크뉴스 2025.04.14
43834 재택근무 중 일하는 척 키보드 '2100만번' 톡톡…'월급 루팡' 경찰의 최후 랭크뉴스 2025.04.14
43833 국내 최초 개인용 컴퓨터 개발한 이용태 ‘삼보컴퓨터 명예회장’ 별세 랭크뉴스 2025.04.14
43832 군 간부들 "의원 끌어내라 지시 있었다" 尹 "증인신문 순서 정치적 의도" 랭크뉴스 2025.04.14
43831 "다이소 또 일냈다"…건기식 이어 내놓는 '가성비' 상품 뭐길래 랭크뉴스 2025.04.14
43830 김동연 자서전, 예약 판매 엿새만에 베스트셀러 1위 랭크뉴스 2025.04.14
43829 트럼프 관세발 '트리플 약세'에 미국 경제위기 빠지나 랭크뉴스 2025.04.14
43828 홍준표, “이재명 심판” 출사표…‘한덕수 차출론’엔 “비상식적” 랭크뉴스 2025.04.14
43827 기억하세요, 희망은 좋은 것입니다 [그림판] 랭크뉴스 2025.04.14
43826 이성배 아나운서, MBC 퇴사…홍준표 캠프 대변인 맡아 랭크뉴스 2025.04.14
43825 검찰, '선거법 위반' 김혜경 항소심도 벌금 300만원 구형 랭크뉴스 2025.04.14
43824 경찰, 박나래 자택 절도 피의자 검거…"단독범행·전과 다수"(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14
43823 “몇 시간 사건을 내란으로”…“국헌문란 폭동 일으켜” 랭크뉴스 2025.04.14
43822 11년 만에 세월호 참사 결론…“선체 내력 부실” 랭크뉴스 2025.04.14
43821 유동규 "이재명 당선되면 꽃게밥 된다…살려달라" 호소 랭크뉴스 2025.04.14
43820 '서부지법 난동' 변호인 "천대엽 탓 구속" 주장에 재판부 질책 랭크뉴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