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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광훈 목사에 대한 내란 선동 혐의 고발과 관련해 고발인과 참고인 조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광훈 목사 관련 고발장 11건이 접수돼 고발인 조사를 모두 마쳤으며, 참고인 1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 목사의 그동안의 발언과 서부지법 폭동 사태로 구속된 피의자 신문 조서 등 등을 분석해 법리에 맞춰 수사중이라며, 고발 이후에도 전 목사가 집회 등에서 한 발언 등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고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역사강사 전한길 씨와 윤상현 의원의 내란 선동 혐의에 대해서도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헌법재판소 앞 경비는 당분간 유지하는 가운데, 경찰 차벽은 최소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