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선 전 개헌, 권력구조 개편 포함엔 선 그어
“국민투표법 처리 안 되면 대선 동시 추진 못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계엄 요건 강화 정도는 국민투표법 이 개정돼서 현실적으로 개헌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권력구조 개편 개헌을 두고는 4년 대통령 중임제에 무게를 실으면서도 조기 대선과 함께 이 부분 개헌을 당장 추진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5·18 정신, 광주정신을 헌법전문에 게재하는 문제와 계엄 발령을 함부로 남용해 친위 군사쿠데타를 할 수 없게 하는 것은 국민의힘도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국민투표법 개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도 말했다.

그는 “국민투표법이 이번주 안에 처리되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60일 안에 대선과 동시에 개헌하기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한다”라며 “최선을 다해 국민투표법 개정을 해보도록 노력하겠다”고도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905 연판장 사퇴 요구 받은 김성훈 경호처 처장 사의 표명 랭크뉴스 2025.04.15
48904 각당 경선 구도 확정…후보 선출 본격 레이스 랭크뉴스 2025.04.15
48903 “중국, 자국 항공사에 보잉 항공기 인도 중단 명령” 랭크뉴스 2025.04.15
48902 12조 추경 내놨지만‥"정부 늦장 추경" vs "대선용 포퓰리즘" 랭크뉴스 2025.04.15
48901 홍준표, 오세훈과 만찬…김문수·안철수·나경원은 내일 회동(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15
48900 韓대행, 광주 '1천원 백반집'에 후원·손편지 랭크뉴스 2025.04.15
48899 이국종 “나처럼 살지 마라, 너희는 탈조선해라” 작심 발언 랭크뉴스 2025.04.15
48898 이재명 “미국, 중국 견제 위해 북한과 관계 개선할 것…우리에 기회” 랭크뉴스 2025.04.15
48897 이재명 “공수처 강화해 수사기관 상호 견제” 검찰개혁 완수 의지 랭크뉴스 2025.04.15
48896 [단독]김현태 전 707단장, 군 해외 연수 탈락···‘계엄 가담’이 불합격 사유 됐나 랭크뉴스 2025.04.15
48895 47명 다친 도로에 누워 찰칵…분노 부른 中여성 '민폐 인생샷' 랭크뉴스 2025.04.15
48894 오사카엑스포 ‘폭망’하나…개막 하루 만에 관객 ‘반토막’ 랭크뉴스 2025.04.15
48893 김재섭 "尹, 메시지성 계엄? 그날 국회 들어갈 때, 내 다리 상처는 왜 났나" 랭크뉴스 2025.04.15
48892 "서울에 박정희 동상 세우자", "헌재 폐지하자"‥지지층만 몰두? 랭크뉴스 2025.04.15
48891 국민의힘 ‘反이재명 빅 텐트’ 급부상... 이낙연 등 비명계 합류할까 랭크뉴스 2025.04.15
48890 한덕수, ‘천원 백반' 식당에 편지·식재료 후원 랭크뉴스 2025.04.15
48889 '연판장 사퇴' 요구받은 김성훈 경호처 차장 사의 랭크뉴스 2025.04.15
48888 이재명 "정치보복 안 할 것"‥민주당 3파전 속 27일 최종 후보 선출 랭크뉴스 2025.04.15
48887 미국이 짠 협상판, 덥석 문 한덕수…실익 없는 졸속 협상 우려 랭크뉴스 2025.04.15
48886 한덕수 차출론에 이어 '빅텐트론'‥경선 시작부터 자중지란? 랭크뉴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