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선 전 개헌, 권력구조 개편 포함엔 선 그어
“국민투표법 처리 안 되면 대선 동시 추진 못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계엄 요건 강화 정도는 국민투표법 이 개정돼서 현실적으로 개헌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권력구조 개편 개헌을 두고는 4년 대통령 중임제에 무게를 실으면서도 조기 대선과 함께 이 부분 개헌을 당장 추진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5·18 정신, 광주정신을 헌법전문에 게재하는 문제와 계엄 발령을 함부로 남용해 친위 군사쿠데타를 할 수 없게 하는 것은 국민의힘도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국민투표법 개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도 말했다.

그는 “국민투표법이 이번주 안에 처리되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60일 안에 대선과 동시에 개헌하기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한다”라며 “최선을 다해 국민투표법 개정을 해보도록 노력하겠다”고도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31 [단독] 윤석열 파면 결정문, 한남동 관저 ‘김OO’이 대신 수령 랭크뉴스 2025.04.07
45130 김경수·김부겸·김동연 “개헌이 내란종식”…이재명과 선그었다 랭크뉴스 2025.04.07
45129 대선·개헌 동시투표, 하루만에 난관 봉착…시기·범위 동상이몽 랭크뉴스 2025.04.07
45128 '낙상 마렵다'… 중환자실 신생아 조롱 간호사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4.07
45127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블랙박스 영상 공개 “급발진 정황” 주장…1심은 유죄 랭크뉴스 2025.04.07
45126 '사저정치' 시동거는 尹... 박근혜 탄핵 때보다 위험한 이유 랭크뉴스 2025.04.07
45125 尹 파면 뒤에도 헌재 앞에는 여전히 차벽… 일부 지지자는 한남동 모여 랭크뉴스 2025.04.07
45124 법원, 방통위 ‘신동호 EBS 사장 임명’ 제동···방심위·방통위 ‘마이웨이’는 지속 랭크뉴스 2025.04.07
45123 경남 하동 산불 2단계 발령, 주민 326명 긴급 대피 랭크뉴스 2025.04.07
45122 10대 중국인에게 공군 전투기 사진 털렸다…“비행기 촬영이 취미”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07
45121 원·달러 환율 33.7원 급등, 5년 만 최대… 엔도 3년 만 최고 랭크뉴스 2025.04.07
45120 미국 '관세 제외' 러시아에 '통 큰 혜택' 줬는데… 휴전은 '깜깜' 랭크뉴스 2025.04.07
45119 검찰, ‘공천개입 의혹’ 김건희 소환 방침···윤 파면 이전 일정 조율 시작 랭크뉴스 2025.04.07
45118 이재명 ‘대장동 재판’ 증인 또 불출석…법원, 더 소환 않기로 랭크뉴스 2025.04.07
45117 경찰청 경비국장 “조지호가 ‘포고령 안 따르면 우리가 체포된다’고 말해” 랭크뉴스 2025.04.07
45116 하동 옥종면 산불 2단계 발령…바람 때문에 진화 어려워 랭크뉴스 2025.04.07
45115 코스피 -5.6%, 코스닥 -5.3%... 관세전쟁 공포가 불러낸 '검은 월요일' 랭크뉴스 2025.04.07
45114 김문수 장관, 대선 출마 묻자 "결심 못해, 상황 보며 판단" 랭크뉴스 2025.04.07
45113 머스크의 ‘제 발등 찍기’?… 中 BYD, 전기차 점유율 1위 전망 랭크뉴스 2025.04.07
45112 법원, 신동호 EBS 사장 임명 집행정지 인용 랭크뉴스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