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이 조기 대선을 준비하고 경선을 관리할 당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나섭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21대 대통령 선거 선관위 구성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선관위원장에는 5선의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선됐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비대위원장을 역임해 당 사정을 잘 알고, 경선 관리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부위원장으로는 이양수 현 사무총장이, 선관위원으로는 조은희, 이상휘, 조지연, 박준태 의원과 전주혜 전 의원, 호준석 대변인 등 9명이 선임됐습니다.

한편,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앞으로 경선 과정이나 대선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해당 행위에 대해 엄격하고 가혹하게 처리해나가겠다. 앞으론 우리가 말로 분열되거나 이런 것들 없어야 한다. 해당 행위는 철저히 자제해야 한다"는 원칙을 밝혔다고 신 수석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최근 김상욱 의원의 '대통령 파면일을 국경일로 제정하자'는 등의 발언을 두고 당내 갈등 양상을 보이는 것에 대해 경고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와 함께 "경선 후보가 대선에 출마하면 주요 당직자 등이 경선 캠프로 가는 경우 생기는데 적어도 당직을 겸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18 이재명 ‘대장동 재판’ 증인 또 불출석…법원, 더 소환 않기로 랭크뉴스 2025.04.07
45117 경찰청 경비국장 “조지호가 ‘포고령 안 따르면 우리가 체포된다’고 말해” 랭크뉴스 2025.04.07
45116 하동 옥종면 산불 2단계 발령…바람 때문에 진화 어려워 랭크뉴스 2025.04.07
45115 코스피 -5.6%, 코스닥 -5.3%... 관세전쟁 공포가 불러낸 '검은 월요일' 랭크뉴스 2025.04.07
45114 김문수 장관, 대선 출마 묻자 "결심 못해, 상황 보며 판단" 랭크뉴스 2025.04.07
45113 머스크의 ‘제 발등 찍기’?… 中 BYD, 전기차 점유율 1위 전망 랭크뉴스 2025.04.07
45112 법원, 신동호 EBS 사장 임명 집행정지 인용 랭크뉴스 2025.04.07
45111 보수 잠룡 1위 김문수 "대선 출마 고심…尹파면 결정 승복" 랭크뉴스 2025.04.07
45110 검찰, '공천 개입 의혹' 김 여사 조사 일정 조율 착수 랭크뉴스 2025.04.07
45109 尹 파면으로 경호·보안 문제 없어져... 검찰, 김건희 여사 소환 조율 랭크뉴스 2025.04.07
45108 트럼프 관세 '후폭풍'…현대차, 美무상수리 서비스 "연말 종료" 랭크뉴스 2025.04.07
45107 헌재 “한덕수, 마은혁 임명할 헌법상 의무 있다” 국회에 답변 랭크뉴스 2025.04.07
45106 가자 병원·언론인 텐트에 포탄이 ‘쾅’…어린이들은 식수 구하려 분투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07
45105 시중은행, 역대급 실적에도 채용문은 좁혔다 랭크뉴스 2025.04.07
45104 신동호 EBS사장 임명 집행정지 가처분 인용…본안 소송 전까지 취임 불가 랭크뉴스 2025.04.07
45103 안철수 8일·홍준표 14일 출마 선언, 김문수는 “고심 중” 랭크뉴스 2025.04.07
45102 [속보] 헌재, 박성재 법무장관 탄핵심판 10일 오후 2시 선고 랭크뉴스 2025.04.07
45101 건진법사 '공천뒷돈' 현장, 이천수가 목격…검찰, 법원에 제시(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07
45100 [속보] 하동 옥종면 산불 확산…산불 2단계로 상향 조정 랭크뉴스 2025.04.07
45099 경남 하동에 또 산불…대응 2단계 “조기 진화 총력”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