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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레드 캡처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해 온 가수 JK김동욱이 배우 이동욱을 공개 저격했다.

지난 4일 JK김동욱은 이동욱의 기사를 캡처한 SNS 게시글에 "쟤가 뭘 알겠소. 흔해 터진 이름이지만 같은 이름이라는 걸 처음으로 X팔리게 하는 인간이구먼"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기사는 이동욱이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직후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아휴 이제야 봄이네. 겨울이 너무 길었다"고 말한 내용을 다뤘다. 그가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으나 탄핵 인용 직후 이같은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22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전 대통령을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파면했다.

이같은 결정에 그간 윤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JK김동욱은 같은 날 "2060년이 대한민국 붕괴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설마설마했지만 그렇게 빨리? 아니 그전에 변할 것이야 나름 희망찬 주문을 걸었었다"며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전 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우리 2030들! 이번 탄핵 반대 반국가세력 저지를 위해 열심히 싸운 거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면서 "사실 희망보단 절망적인 시기에 도달하게 된 현실이지만 무엇이 나를 뜨겁게 만들었고 무엇이 나를 살게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끝없이 던져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JK김동욱은 고등학생 시절 캐나다에 이민을 가 현지 시민권을 취득한 한국계 캐나다인 가수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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