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스레드 캡처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해 온 가수 JK김동욱이 배우 이동욱을 공개 저격했다.

지난 4일 JK김동욱은 이동욱의 기사를 캡처한 SNS 게시글에 "쟤가 뭘 알겠소. 흔해 터진 이름이지만 같은 이름이라는 걸 처음으로 X팔리게 하는 인간이구먼"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기사는 이동욱이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직후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아휴 이제야 봄이네. 겨울이 너무 길었다"고 말한 내용을 다뤘다. 그가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으나 탄핵 인용 직후 이같은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22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전 대통령을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파면했다.

이같은 결정에 그간 윤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JK김동욱은 같은 날 "2060년이 대한민국 붕괴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설마설마했지만 그렇게 빨리? 아니 그전에 변할 것이야 나름 희망찬 주문을 걸었었다"며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전 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우리 2030들! 이번 탄핵 반대 반국가세력 저지를 위해 열심히 싸운 거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면서 "사실 희망보단 절망적인 시기에 도달하게 된 현실이지만 무엇이 나를 뜨겁게 만들었고 무엇이 나를 살게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끝없이 던져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JK김동욱은 고등학생 시절 캐나다에 이민을 가 현지 시민권을 취득한 한국계 캐나다인 가수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592 유승민 14→3%…'역선택 방지룰' 적용하니 지지율 요동쳤다 랭크뉴스 2025.04.15
48591 트럼프 또 오락가락…"안 봐준다"더니 하루 만에 "車업계 돕겠다" 랭크뉴스 2025.04.15
48590 국민의힘 해산은 왜 논의하지 않는가 [왜냐면] 랭크뉴스 2025.04.15
48589 구글, ‘트럼프 관세’ 등에 업고 韓 지도 데이터 요구하는데…“시장 잠식 우려”vs“세계 유일의 불허” 랭크뉴스 2025.04.15
48588 [속보] 최상목 "12조대 필수추경안 마련"…당초 발표보다 2조 증액 랭크뉴스 2025.04.15
48587 선배 가고 후배 오고…사외이사 ‘알박기’ 요지경 랭크뉴스 2025.04.15
48586 이준석 "월급쟁이 과잉과세 고리 끊을 것"... 근로소득세 개편 시사 랭크뉴스 2025.04.15
48585 ‘테슬라 매장 방화·머스크 비난 낙서’ 40대 기소…미 법무부 “형량 협상 없다” 랭크뉴스 2025.04.15
48584 트럼프 “자동차 회사들 시간 필요해”…관세 일시 유예 시사 랭크뉴스 2025.04.15
48583 이준석 "월급쟁이 과잉과세 고리 끊을 것"...근로소득세 개편 시사 랭크뉴스 2025.04.15
48582 미 재무장관 “한국과 내주 무역협상 예정···빠르게 진행될 것” 랭크뉴스 2025.04.15
48581 구글, ‘트럼프 관세’ 등에 업고 韓 지도 데이터 요구하는데…“시장 잠식 우려”vs“전 세계 유일의 불허” 랭크뉴스 2025.04.15
48580 "왜곡·조작됐다"‥헌재 판단도 모조리 '부정' 랭크뉴스 2025.04.15
48579 국회, 오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최상목 미국 국채 논란 다뤄질까 랭크뉴스 2025.04.15
48578 철 지난 장자승계, 법보다 앞설까…LG ‘2조 상속분쟁’ 판결 촉각 랭크뉴스 2025.04.15
48577 5개월 아기 뇌출혈에 온몸 멍 자국…학대 의심 부부 수사 랭크뉴스 2025.04.15
48576 "선거운동 해야하니 재판 빼달라"…대선 주자들 특권인가[현장에서] 랭크뉴스 2025.04.15
48575 [인터뷰] 홍준표 "정상적인 대선보다 쉬울 수도…이재명 잡을 사람은 나" 랭크뉴스 2025.04.15
48574 [투자노트] 트럼프 리스크 정점?… ‘종목 장세’는 이제 시작 랭크뉴스 2025.04.15
48573 “한 입 먹고 버리더라”…9,900원 빵 뷔페, 음식 낭비 논란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