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달 30일 경남 산천군 시천면 인근 덕천강에서 산림청 헬기가 급수를 마친 뒤 진화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은 기사와 상관 없음)

대구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을 하던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다.

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의 말을 들어보면, 이날 오후 3시12분께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 있는 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 등은 헬기 5대를 투입해 산불 공중 진화작업을 벌였는데, 이날 오후 3시41분께 헬기 1대가 산불 진화작업 현장에서 100여m 떨어진 곳에 갑자기 추락했고, 헬기 조종사 1명이 숨졌다.

추락 헬기는 미국 항공기 제작사인 ‘벨’사에서 만든 헬기로, 44년 된 노후 기종으로 파악됐다.

대구 동구청은 산불이 많은 기간 동안 산불 진화용으로 임차해 활용했다.

경찰 등은 현장 수습을 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18분께 소방당국 등은 서변동의 산불을 진화하고, 현장에서 뒷불 감시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62 11일 만에 또 헬기 추락…"강풍에 불씨 번지면 헬기밖에 없다" 랭크뉴스 2025.04.06
44761 이재명, 9일께 대표 사퇴 후 대권가도 직진할 듯…비명계도 채비(종합) 랭크뉴스 2025.04.06
44760 ‘보호벽’ 사라진 윤석열·김건희 명품백·공천개입…검찰, 수사 속도 내나 랭크뉴스 2025.04.06
44759 ‘이재명 저지’ 시급한 국힘…‘친윤 쌍권’ 체제로 대선 치른다 랭크뉴스 2025.04.06
44758 [속보] 美국가경제위원장 "50여개국, 관세 협상하기위해 백악관에 연락" 랭크뉴스 2025.04.06
44757 11일 만에 또 헬기 추락해도… 내일부터 강풍이라 헬기 투입 계속 랭크뉴스 2025.04.06
44756 지역난방 요금 낮아진다…최대 5% 인하 랭크뉴스 2025.04.06
44755 전광훈 집회서 “손현보 때려잡자”“전한길 날강도”···윤 파면 이후 분열하는 극우 랭크뉴스 2025.04.06
44754 "살아있는 대형견 매달려 당황"…당진서 대낮에 난리난 사건 랭크뉴스 2025.04.06
44753 美전역서 수십만 ‘손 떼라’ 시위… “트럼프·머스크 반대” 랭크뉴스 2025.04.06
44752 "소맥 마시는데 만 원이 넘어"…사람들 '술' 안 마시자 결국 눈물 흘리며 '할인' 랭크뉴스 2025.04.06
44751 김문수·홍준표·김두관 첫 테이프…李도 이번주 대표 사퇴할 듯 랭크뉴스 2025.04.06
44750 내란의 비용‥청구서 따져보니 랭크뉴스 2025.04.06
44749 내란죄 사실관계 상당수 인정…남은 재판 영향은? 랭크뉴스 2025.04.06
44748 “다시 윤석열”-“결과 승복” 분열하는 극우…속내는 오직 ‘돈’ 랭크뉴스 2025.04.06
44747 美, ‘강제 노동’ 이유로 韓 최대 염전 소금 수입 금지 랭크뉴스 2025.04.06
44746 "어머 저게 뭐야?" 살아있는 대형견 차에 매달고 질주한 운전자 랭크뉴스 2025.04.06
44745 대구 산불 진화 헬기 추락 사고 7일 합동 감식 랭크뉴스 2025.04.06
44744 진공 풀린 헌재·한적한 관저‥드디어 되찾은 '일상' 랭크뉴스 2025.04.06
44743 화끈한 보복? 저자세 협상?...트럼프 관세폭탄에 각국 초비상 랭크뉴스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