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 촬영된 서울 한남동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앞 상황입니다.

파면 사흘째를 맞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 차량들이 길가에 서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한산한 상황입니다.

지난 4일 파면 선고 당시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몰려와 길을 가득 메웠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관저로 올라가는 입구 쪽에 경찰들이 바리케이드를 쳐놨고, 인도 곳곳에 경력이 배치돼 있기는 하지만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거의 대부분 사라지며 적막감마저 감돌 정도입니다.

현장에 설치됐던 무대 장치와 현수막들도 모두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파면된 지 사흘째 되던 날 삼성동 사저로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 파면 사흘째인 오늘 대통령경호처는 관저 퇴거와 관련해 아직 어떤 공지도 받은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촬영된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 앞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관저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윤 전 대통령은 오늘 지지자들을 향해 "좌절하지 말자" "힘내자"는 내용의 두 번째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헌재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내용도 퇴거와 관련된 언급도 이번 입장문에는 담기지 않았습니다.

빠르면 이번 주 중반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관저를 떠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기는 하지만, 정확히 언제 어디로 갈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황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977 김문수, 대선 출마 선언‥"깨끗한 제가 피고인 이재명 상대해야" 랭크뉴스 2025.04.09
45976 오세훈, 대선 출마선언…13일 '약자동행' 상징장소에서 랭크뉴스 2025.04.09
45975 "피고인 이재명 이길 깨끗한 김문수"... '꼿꼿 문수' 대선 출사표 랭크뉴스 2025.04.09
45974 [속보] 우원식 “개헌 논의 미루자…한덕수가 정국 혼란 야기” 랭크뉴스 2025.04.09
45973 美 관세 불안하나 단기 매수 기회…SK하이닉스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랭크뉴스 2025.04.09
45972 아워홈 공장 직원, 사고 5일만에 숨져…구미현 대표 “머리 숙여 사과” 랭크뉴스 2025.04.09
45971 오세훈, 대선 출마…13일 ‘약자동행’ 상징장소서 선언 랭크뉴스 2025.04.09
45970 "나 감옥 가면 어떻게 돼?"... 초등생 살인교사 명재완, 범행 전조 뚜렷했다 랭크뉴스 2025.04.09
45969 '한덕수 파문' 충격의 헌재, 재판관들 출근 표정 보니‥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09
45968 트럼프 “이제 우리가 갈취할 차례… 中 관세 104%는 협상용” 랭크뉴스 2025.04.09
45967 김문수 "깨끗한 제가 피고인 이재명 이긴다"…21대 대선 출마 선언 랭크뉴스 2025.04.09
45966 [속보] 오세훈, 대선 출마선언…13일 ‘약자동행’ 상징장소에서 랭크뉴스 2025.04.09
45965 [속보] 오세훈 서울시장 대선 출마 공식화... 13일 출사표 던진다 랭크뉴스 2025.04.09
45964 [속보] 우원식 “대선 동시투표 개헌 어려워져…대선 후 논의하자” 랭크뉴스 2025.04.09
45963 [속보] 오세훈, 대선 출마선언…13일 '약자동행' 상징장소에서 랭크뉴스 2025.04.09
45962 오세훈, 13일 대선 출마 선언…"약자동행 상징 장소서 발표" 랭크뉴스 2025.04.09
45961 이재명 대표직 사퇴 "새로운 일 시작, 국민과 역경 이겨내겠다" 대선 시동 랭크뉴스 2025.04.09
45960 李 대선출마 공식화…"위대한 대한민국 향한 길 국민과 걷겠다"(종합) 랭크뉴스 2025.04.09
45959 [속보] 우의장 "대선 동시투표 개헌 어려워져…대선 후 논의하자" 랭크뉴스 2025.04.09
45958 이재명 "대표 퇴임 순간 주가지수 보니 가슴 아파"…당대표 사퇴 랭크뉴스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