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청년이 이 나라 주인공…자유수호 위해 싸운 여정은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


'윤 전 대통령 복귀' 주장 집회 광화문에서 열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5일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와 자유통일당이 주최한 '4.5 광화문 혁명' 국민대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시위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복귀 명령'과 '반국가 카르텔 즉각 척결'을 주장하며 빗속 시위를 벌였다. 2025.4.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6일 "청년 여러분께서 용기를 잃지 않는 한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며 "저는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헌재의 파면 선고에 공식적으로 승복 입장을 내지 않은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을 지지해온 단체인 '국민변호인단' 앞으로 이러한 내용의 메시지를 냈다.

윤 전 대통령은 탄핵심판 법률대리인단이 공개한 메시지에서 "청년 여러분, 이 나라와 미래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라며 "오늘의 현실이 힘들어도 결코 좌절하지 마십시오.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변호인단'을 향해 "2월 13일 저녁 청계광장을 가득 메웠던 여러분의 첫 함성을 기억한다"며 "몸은 비록 구치소에서 있었지만, 마음은 여러분 곁에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나라 사랑에 절로 눈물이 났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라의 엄중한 위기 상황을 깨닫고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싸운 여러분의 여정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560 이재명 “전국민 무료 ‘모두의 AI’ 추진…AI 투자 100조원 시대 열겠다” 랭크뉴스 2025.04.14
43559 [속보] ‘내란 혐의’ 윤석열 전 대통령, 첫 정식 재판 시작 랭크뉴스 2025.04.14
43558 [속보] 윤석열 내란 혐의 첫 정식 재판 시작…“직업은 전직 대통령” 랭크뉴스 2025.04.14
43557 권영세 ‘한덕수 차출론’에 “특정인 옹립 없을 것” 랭크뉴스 2025.04.14
43556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전 대통령 첫 정식 형사재판 시작 랭크뉴스 2025.04.14
43555 [속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전 대통령 첫 정식 재판 시작 랭크뉴스 2025.04.14
43554 [속보]윤석열, 사저 출발···검은색 경호차량 타고 30초 만에 법원 도착 랭크뉴스 2025.04.14
43553 이재명 “전국민 AI 무료 사용…AI 투자 100조원 시대 열 것” 랭크뉴스 2025.04.14
43552 [속보]"中, 4월4일부터 희토류 수출 중단" 랭크뉴스 2025.04.14
43551 원·달러 환율 1428원 출발…“1410원대 진입 시도할 것” 랭크뉴스 2025.04.14
43550 [단독] 윤석열 ‘나랏돈 잔치’…500만원 캣타워·2천만원 욕조까지 랭크뉴스 2025.04.14
43549 한동훈 "내 정치는 尹 지원도 못 받아... 국민 잘 되시라고 하는 것" 랭크뉴스 2025.04.14
43548 한덕수 8.6%, 한동훈 제치고 3위…이재명 48.8%·김문수 10.9% [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4.14
43547 윤 '내란 혐의' 첫 공판‥이 시각 중앙지법 랭크뉴스 2025.04.14
43546 봄이야? 겨울이야?…무주 덕유산 12㎝ 눈 내려 랭크뉴스 2025.04.14
43545 진열된 빵에 혀를… 서울 유명 빵집 위생 논란 랭크뉴스 2025.04.14
43544 이광재, 경선 불출마‥"압도적 승리 위해 모든 것 바칠 것" 랭크뉴스 2025.04.14
43543 “승무원도 몰라”…도착지 모르는 ‘미스터리 항공권’ 완판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4.14
43542 [속보]이재명 "AI투자 100조 시대 열겠다"…AI단과대·병역특례 공약 랭크뉴스 2025.04.14
43541 이재명 48.8%…김문수 10.9%, 한덕수 8.6%, 한동훈 6.2%[리얼미터](종합) 랭크뉴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