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근 몇달간 피해자 주거지서 함께 생활”
경찰, 구속영장 신청·국과수에 부검 의뢰
경찰 로고. 경향신문DB


대전에서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지인을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30분쯤 대전 중구 호동에 있는 지인 B씨(60대) 거주지에서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20분쯤 B씨 거주지 인근 식당에서 “사람을 죽여 집에 가둬놨다”는 신고를 한 뒤, 출동한 경찰에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하고, 거주지 안에서 사후강직이 진행되고 있는 B씨 시신을 발견했다.

교도소를 출소한 이들은 출소자의 자립을 도와주는 갱생보호 기관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최근 몇 달간 B씨 주거지에서 함께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날 무시해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 등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983 국힘 김상욱 “윤 전 대통령 출당 당연…내가 왜 징계 대상인가” new 랭크뉴스 2025.04.07
44982 지브리 프사는 저작권 침해일까 new 랭크뉴스 2025.04.07
44981 김수현, ‘굿데이’서 통편집… 전체 샷에서도 ‘흰선’으로 잘려 new 랭크뉴스 2025.04.07
44980 코스피 5% 안팎 급락…일본·중국도 폭락 중 new 랭크뉴스 2025.04.07
44979 "하루에 대졸자 월급 번다"…'일당 30만 원' 중국서 핫한 아르바이트 뭐길래 new 랭크뉴스 2025.04.07
44978 “남자와 할 바엔 차라리”…싸우기도 전에 무릎 꿇은 펜싱 선수,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4.07
44977 레이더 피하는 무인기용 5500lbf급 엔진, 12년 만에 첫 선 new 랭크뉴스 2025.04.07
44976 "국힘, 벼룩도 낯짝이 있지‥대선후보 내지 마" 직격 new 랭크뉴스 2025.04.07
44975 ‘관세 공포’ 속 외국인 1조원 순매도에 코스피 휘청 new 랭크뉴스 2025.04.07
44974 홍준표 "헌재 폐지하고 대법원에 헌법재판부 신설해야" new 랭크뉴스 2025.04.07
44973 경찰, '내란선동 혐의' 전광훈 목사 고발인·참고인 조사 마쳐 new 랭크뉴스 2025.04.07
44972 신동호, EBS 부서장 인사 강행 움직임…노조 “불법적 시도” new 랭크뉴스 2025.04.07
44971 트럼프 관세 발표 후 에너지 업계 ‘충격’…국제 유가 14% 급락 new 랭크뉴스 2025.04.07
44970 비상계엄급 '트럼프 고관세' 충격에…한은, 비상대응 TF 두달만에 재가동 new 랭크뉴스 2025.04.07
44969 이재명 "개헌은 필요하지만‥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 new 랭크뉴스 2025.04.07
44968 “사퇴냐 휴직이냐, 6층만 알 뿐” 오세훈 침묵에 안팎서도 설왕설래 new 랭크뉴스 2025.04.07
44967 이재명 “개헌 필요하지만, 지금은 내란종식이 먼저” new 랭크뉴스 2025.04.07
44966 트럼프 “무역적자 해결 전까지 협상 없다”… 증시 폭락에도 관세 고수 new 랭크뉴스 2025.04.07
44965 尹 파면에 수험생도 혼란…조기 대선에 6월 3일 모평 일정 변경될 듯 new 랭크뉴스 2025.04.07
44964 팬데믹급 폭락장에 코스피 그로기…"추세적 반등 쉽지 않다" new 랭크뉴스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