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선출마 위해 이번 주 대구시장직 사퇴 뜻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꿈을 찾아 상경한다”며 이번 주 시장직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시장은 6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월요일은 ‘꿈은 이루어진다’ 책을 출간하고 화요일은 퇴임 인사 (다닐 예정)”이라며 “53년 전 동대구역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상경했던 그 시절처럼 이번에도 동대구역에서 고속 열차를 타고 상경한다. 그때는 무작정 상경이라서 참 막막했지만 이번은 마지막 꿈을 향해 즐거운 마음으로 올라간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게 되는 조기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시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홍 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튿날인 지난 5일에도 글을 올려 “30여년 정치 인생의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왔다”며 대선 출마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번 대선은 60일밖에 남지 않은 단기 대선이다. 치유의 시간은 하루면 족하고 우리는 다시 일어서야 한다”며 “다시 한 번 도약해서 대한민국 100년 미래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열어야 할 때다. 30여년 정치 인생의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78 주 52시간제 폐지하며 4.5일 근무 도입? “국힘, 모순으로 국민 호도” 랭크뉴스 2025.04.14
48377 고물가 시대에 준 ‘천원의 행복’, 4조 가까운 매출로 보답 받은 이곳 랭크뉴스 2025.04.14
48376 “한 입 먹고 끝”… ‘9900원’ 뚜레쥬르 뷔페, 버려진 빵 ‘산더미’ 랭크뉴스 2025.04.14
48375 K-게임 동남아 수출 ‘2조 시대’… 넥슨·엔씨소프트도 공략 확대 랭크뉴스 2025.04.14
48374 9613억원 ‘블랙 호크’ 개량 사업 수주전 본격화… “유지·보수 능력 관건” 랭크뉴스 2025.04.14
48373 손동작… 격앙된 목소리로 82분 ‘셀프 변론’ 랭크뉴스 2025.04.14
48372 아내 명의로 족발집 운영한 공무원… “겸직 징계 억울” 소송 패소 랭크뉴스 2025.04.14
48371 독주 먹이고 비서 성폭행, 상습 불법촬영도… 유명 사업가, 2심도 실형 랭크뉴스 2025.04.14
48370 검찰총장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외교부 장관 "여러 의혹 있어 감사 청구" 랭크뉴스 2025.04.14
48369 "코미디""난삽한 공소장"…尹, 11명 변호인 대신 93분 직접 변론 랭크뉴스 2025.04.14
48368 2000만원대 BYD 전기차…국내 인도 시작 랭크뉴스 2025.04.14
48367 韓대행 "필요시 트럼프와 직접 소통…관세 최소화 노력할 것"(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14
48366 음주상태서 과속·신호위반, 보행자 치고도 발뺌한 30대···결국 법원서 중형 랭크뉴스 2025.04.14
48365 尹 첫 형사재판 출석한 군 지휘관들 "의원 끌어내라 지시받아"(종합) 랭크뉴스 2025.04.14
48364 "내란 정당" "야 조용히 해!"…말싸움·몸싸움, 국회 아수라장 랭크뉴스 2025.04.14
48363 한덕수, 보수주자 2위 ‘성큼’… 다른 후보들 견제 본격화 랭크뉴스 2025.04.14
48362 ‘농촌 총각 이주 여성에 장가 보내기’ 지원 조례 모두 폐지…인권위 “환영” 랭크뉴스 2025.04.14
48361 연병장 100바퀴 도는 무인기?…이국종 원장이 본 군 의료체계 랭크뉴스 2025.04.14
48360 치료제도, 백신도 없다…381명 목숨 앗아간 정체가[헬시타임] 랭크뉴스 2025.04.14
48359 서울 삼성동 재개발구역 도로서 균열 발생… 이동 통제 랭크뉴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