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네이버·다음·네이트 등 정보 수정
윤 전 대통령 본인 SNS 계정은 안 고쳐
네이버 캡처


국내 포털사이트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후 검색하면 나오는 인물 정보를 바꾼 것
으로 나타났다.

4일 포털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한국어를 사용하는 주요 포털들은 이날 '윤석열'을 검색하면 나오는 정보에서 직함을 '전 대통령'으로 썼다
.
배우자 김건희씨도 영부인에서 전 영부인으로 수정
됐다. 검색 전문 사이트인
구글도 '윤석열'을 검색할 경우 검색창에서의 자동 완성 단계에서부터 전 대통령으로 표기
하고 있다.
영문 검색으로도 'Former President'란 결과가 나오며 일본어·중국어 등도 마찬가지로 전직 표기
를 한다.

포털업계 관계자는 "인물 정보는 수정 사항이 발견될 경우 바로 고치는 게 원칙"이라고 전했다. 앞서
2017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재 판결로 파면됐을 때도 포털들은 박 전 대통령의 정보를 곧바로 현직에서 전직으로 바꿨다
.

한편
윤 전 대통령 쪽에서 관리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엑스, 카카오톡 채널 등 공식 계정들은 스스로를 여전히 대통령으로 표기
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의 SNS 활동은 3월 23일 영남권 대규모 산불 피해를 위로한 페이스북 포스트가 마지막으로 파면 선고 이후의 입장은 올리지 않았다. 앞서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경우 한덕수 국무총리가 탄핵 심판 기각으로 복귀하자 엑스 공식 계정에 붙여놨던 '대통령 권한대행' 직함을 삭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공식 엑스 계정. 엑스 캡처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51 아내 명의 족발집 운영한 공무원…법원은 “징계 정당” 랭크뉴스 2025.04.14
48250 한덕수 출마론에 주자들 반발…지도부 "옹립없다"·韓대행 경선불참 랭크뉴스 2025.04.14
48249 부산서 이틀 연속 땅꺼짐…200m 떨어진 곳에서 또 도로 함몰 랭크뉴스 2025.04.14
48248 “쌀 사러 한국 간다” 日 쌀값 폭등에 외국산 찾는 일본인들 랭크뉴스 2025.04.14
48247 트럼프 “반도체 새 관세 다음주 발표, 머지않은 미래 시행” 랭크뉴스 2025.04.14
48246 [속보] 우원식 “한덕수, 대정부질문 불출석 ‘무책임’” 랭크뉴스 2025.04.14
48245 [단독]가세연의 ‘쯔양 협박’에 ‘불송치’ 결정한 경찰···검찰은 보완수사 요구 랭크뉴스 2025.04.14
48244 김문수 캠프에 소설가 이문열·고대영 전 KBS 사장 합류 랭크뉴스 2025.04.14
48243 한덕수 불출마?…“대미 관세협상이 제 마지막 소명” 랭크뉴스 2025.04.14
48242 이맘때부터 381명 목숨 앗았다…또다시 돌아온 '공포의 살인마' 랭크뉴스 2025.04.14
48241 [속보] 홍준표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이재명이냐 홍준표냐 양자택일 선거” 랭크뉴스 2025.04.14
48240 첫재판 尹-검찰 '내란' 공방…"국헌문란 폭동" vs "몇시간 사건"(종합) 랭크뉴스 2025.04.14
48239 "저 살 수 있는 거죠?" 지하 30m 추락한 굴착기 기사 첫마디 랭크뉴스 2025.04.14
48238 윤 전 대통령 직접 발언 "메시지 계엄"‥검찰 "국헌문란 폭동" 랭크뉴스 2025.04.14
48237 윤 전 대통령 첫 형사재판 열려…이 시각 서울중앙지법 랭크뉴스 2025.04.14
48236 트럼프 "반도체 새 관세 다음주 발표, 머지않은 미래 시행"(종합) 랭크뉴스 2025.04.14
48235 홍준표, 대선 출마 선언… “이재명 사법심판대 세워야” 랭크뉴스 2025.04.14
48234 윤석열 “평화적인 대국민 메시지 계엄”... PPT 띄워 혐의 조목조목 반박 랭크뉴스 2025.04.14
48233 경찰, '대마 양성반응' 국민의힘 이철규 아들 투약 혐의도 수사 랭크뉴스 2025.04.14
48232 “독재자 몰아내자” 83세 샌더스 ‘반트럼프 투어’ 3만 명 집결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