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경찰기동대가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뒤 서울에 발령됐던 ‘을호비상’이 해제된다.

경찰청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 서울 경찰에 유지돼온 비상근무 체제인 ‘을호비상’을 5일 오후 6시 40분부로 ‘경계강화’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비상근무 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을호비상은 경찰력을 50% 동원할 수 있다. 경계강화 단계에선 갑호비상이나 을호비상과 달리 연차휴가 중지는 해제되지만, 경찰관들은 비상연락 체계와 출동대기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

본청을 포함한 다른 시도경찰청은 비상근무 체제가 해제됐다.

경찰은 “치안상황 등을 고려하여 이후 상황은 서울경찰청장이 해제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전 11시로 예정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같은 날 0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는 등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갑호비상은 경찰의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로 연차 사용이 중지되고 가용경력의 100% 이내를 비상근무에 동원할 수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82 트럼프의 책사 “관세, 미국이 제공하는 안보·무역체제의 대가” 랭크뉴스 2025.04.09
46181 [속보] 중국, 미국에 84% 맞불 관세 부과 랭크뉴스 2025.04.09
46180 [속보] 中 "10일부터 모든 미국산 수입품 추가관세 34→84%" 랭크뉴스 2025.04.09
46179 골프·포털·엔터까지… 카카오 자회사 줄매각에 노사갈등 심화 랭크뉴스 2025.04.09
46178 "구속시켜야" 언성 높인 민주당…"잘 할 수 있다" 몸 낮춘 이완규" 랭크뉴스 2025.04.09
46177 中 "약간의 입장"이라며…2만8000자로 104% 美관세폭탄 때렸다 랭크뉴스 2025.04.09
46176 연고대 의대 학생 대표 “투쟁 지속”… 서울대 의대생은 첫 시험 전원 응시 랭크뉴스 2025.04.09
46175 명태균·김영선 보석 허가…윤 전 대통령 부부 수사는? 랭크뉴스 2025.04.09
46174 트럼프 '상호관세 폭탄' 결국 발동… 무역 전쟁에 세계 경제 위기 랭크뉴스 2025.04.09
46173 검찰, '안전가옥 개조설' 윤건영·안귀령 경찰 재수사 요구 랭크뉴스 2025.04.09
46172 ‘한덕수 지명’ 함상훈 판사, ‘요금 2400원 횡령’ 버스기사 해고 판결 전력 랭크뉴스 2025.04.09
46171 '한덕수 재탄핵' 꺼내든 민주 초선들 "최상목·심우정까지 묶어 '삼탄핵'" 랭크뉴스 2025.04.09
46170 풀려난 명태균의 입 주목…尹부부 의혹 등 검찰수사 변수될까 랭크뉴스 2025.04.09
46169 당국 “연내 종투사 늘리겠다” 발표했지만… 증권사들 “곧 대선인데?” 반신반의 랭크뉴스 2025.04.09
46168 [단독] ‘국부펀드’ 민주당 대선공약에 담나 랭크뉴스 2025.04.09
46167 수원 공군기지 무단 촬영 10대 중국인들, 평택·청주 군사시설도 몰래 찍었다 랭크뉴스 2025.04.09
46166 中, 장난감부터 전투기까지 美 정밀 타격 [美 상호관세 발효] 랭크뉴스 2025.04.09
46165 지반침하 고위험지역 50곳 MBC 보도에 오세훈 시장 "땅 꺼짐 방지 노력 촘촘히 할 것" 랭크뉴스 2025.04.09
46164 보복관세 선그은 산업장관 “자해성 피해 더 커질 수도” 랭크뉴스 2025.04.09
46163 "구속시켜야" 언성 높인 민주당…"잘 할 수 있다" 몸 낮춘 이완규 랭크뉴스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