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羅 "재판 결과 좋지 않아 안타깝다" 위로


탄핵 인용, 헌재 나서는 나경원 의원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재판관 만장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소추의결이 인용되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헌재를 나서고 있다. 2025.4.4 [사진공동취재단]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의원은 이날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전 대통령과 1시간가량 차담을 했다고 당 관계자가 연합뉴스에 전했다. 배석자는 없었다고 한다.

이날 회동은 윤 전 대통령이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은 나 의원에게 "어려운 시기에 역할을 많이 해줘서 고맙다. 수고했다"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의원은 당에서 헌법재판소에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기각·각하를 촉구하는 탄원서 제출 등을 주도했다.

나 의원은 "재판 결과가 좋지 않아 안타깝다"며 위로를 전했다고 한다.

윤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대내외적으로 처한 어려운 상황, 향후 치러질 조기 대선 등에 대한 우려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전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면담을 가졌다.

윤 전 대통령은 지도부에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당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해서 꼭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490 KBS가 추적한 ‘청주공항 검은 손’…법원 판단은? 랭크뉴스 2025.04.10
46489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양자 대결' 확정...역선택 방지조항 적용키로 랭크뉴스 2025.04.10
46488 "尹 믿고 사조직화"…경호처직원들 '김성훈 사퇴' 연판장 돌려 랭크뉴스 2025.04.10
46487 인사청문회 나선 NASA 국장 지명자, 머스크 입김 손사래쳤지만… 랭크뉴스 2025.04.10
46486 "中 갈 때마다 너무 두렵다"…日배드민턴 여신의 호소,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4.10
46485 국민의힘, 100% 민심으로 4인 선정… 2인 압축땐 ‘민심 반 당심 반’ 랭크뉴스 2025.04.10
46484 "막판 기각서 인용으로 뒤집혀" 尹, 헌재 결정에 배신감 토로 랭크뉴스 2025.04.10
46483 국민의힘, 경선서 미디어데이·후보자 끝장 토론 개최… “월드컵 조 추첨 하듯” 랭크뉴스 2025.04.10
46482 "관저서 약주도 안 마시고" "헌재‥배신‥" 전해진 尹의 근황 랭크뉴스 2025.04.10
46481 윤 전 대통령, 이르면 내일 관저 퇴거…“주말 넘기지 않을 것” 랭크뉴스 2025.04.10
46480 잠시 뒤 박성재 탄핵심판 선고‥이 시각 헌재 랭크뉴스 2025.04.10
46479 [속보] 헌재,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위헌 심리 착수 랭크뉴스 2025.04.10
46478 치악산 부근 5차례 연쇄방화…30대 여성 구속 랭크뉴스 2025.04.10
46477 5% 반등으로 돌아온 삼성전자,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랭크뉴스 2025.04.10
46476 국회 입법조사처 "'한덕수 재판관 지명은 위헌' 의견 압도적" 랭크뉴스 2025.04.10
46475 김문수·홍준표·한동훈·유정복 ‘한 지붕’ 아래… 대하빌딩에 캠프 차려 랭크뉴스 2025.04.10
46474 韓 대행 “앞으로 90일간 협상으로 관세 부담서 벗어나야” 랭크뉴스 2025.04.10
46473 ‘관세 유예’ 호재 주가 급등…코스피·코스닥 사이드카 랭크뉴스 2025.04.10
46472 이재명 32%·김문수 12%···‘국힘이 윤 지지해야’ 중도 7%만 동의[NBS] 랭크뉴스 2025.04.10
46471 ‘관세 유예’ 주가 급등…코스피·코스닥 사이드카 랭크뉴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