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는 파면 다음 날인 오늘(5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 머무르며 퇴거를 준비 중입니다.

언제 관저를 떠날지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사 준비와 사저 경호 조치에 며칠 더 필요할 거란 관측이 제기됩니다.

윤 전 대통령이 기존에 거주했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로 돌아가지 않고 다른 거처를 찾을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아크로비스타는 757가구 규모 고층 주상복합아파트단지로, 윤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취임 후에도 한남동 관저가 완공될 때까지 6개월간 이곳에서 출퇴근했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사저 위치가 결정되는 대로 경호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경호처는 "관련 법률과 규정 등에 따라 전직 대통령에게 맞는 경호 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아크로비스타로 돌아갈 경우, 전직 대통령이 단독주택이 아닌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

2017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은 파면되고 이틀 후에 사저로 이동했습니다.

대통령실 공식 홈페이지도 '서비스 점검 중'이라는 안내 문구만 띄운 채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유튜브와 페이스북, 엑스(X, 구 트위터) 계정 프로필 설명은 '대한민국 대통령' 대신 '제20대 대통령'으로 바뀌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76 이스라엘군, 모라그 회랑서 첫 작전…하마스는 인질 영상 심리전 랭크뉴스 2025.04.06
44375 美 3월 일자리·실업률 모두 상승... 관세 전쟁 확전 속 일단 '선방' 랭크뉴스 2025.04.06
44374 "한때 세계에서 가장 붐볐는데"…캐나다 '물 위의 맥도날드', 34년 떠 있다 침몰 랭크뉴스 2025.04.06
44373 백성 고혈 짜 유배지서 호의호식한 조선 사족들 [.txt] 랭크뉴스 2025.04.06
44372 제주항공 참사 100일…“조속한 진상규명 절실” 랭크뉴스 2025.04.06
44371 "로또 100억 대박 터졌나"…1등 수동 5개 무더기 당첨 명당은 랭크뉴스 2025.04.06
44370 "날강도"·"코인팔이"‥'승복' 놓고 갈라지는 '극우' 랭크뉴스 2025.04.06
44369 ‘대통령 기록물’ 이관 돌입…‘계엄 문건’ 봉인 우려도 랭크뉴스 2025.04.06
44368 "쉬운 말로 주권자 존중"‥결정문에 쏟아진 찬사 랭크뉴스 2025.04.06
44367 윤석열, 파면 이틀째 ‘관저정치’ 중…“대통령 아니라 집단 보스” 랭크뉴스 2025.04.06
44366 러 "우크라, 에너지 시설 공격 늘려"…우크라 "허위주장" 랭크뉴스 2025.04.06
44365 ‘관세 전쟁’ 공포 미 증시 또 폭락…트럼프 “내 정책 안 변해” 랭크뉴스 2025.04.06
44364 러, ‘젤렌스키 고향’ 크리비리흐 공습…최소 18명 사망 랭크뉴스 2025.04.06
44363 민주당 “한 대행, 대선일 신속히 공표해야…늦어도 8일” 랭크뉴스 2025.04.06
44362 윤, 다음주 중 퇴거 전망…서초동 사저로 복귀할 듯 랭크뉴스 2025.04.06
44361 김두관, 모레 대선 출마 선언…민주당 첫 주자 랭크뉴스 2025.04.06
44360 오바마·해리스, 트럼프 2기 행보 공개 비판…“미국에 도움되지 않아” 랭크뉴스 2025.04.06
44359 김영록 지사 "홍준표, 尹과 똑같다…대선 임하려면 사과 먼저" 랭크뉴스 2025.04.06
44358 이란 "美, 협상 요구하며 세계 모욕…동등하게 대화해야" 랭크뉴스 2025.04.06
44357 경찰, 서울 ‘을호비상’ 해제···‘경계강화’로 하향 조정 랭크뉴스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