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베트남에 46%의 초고율 상호관세를 부과할 방침을 밝혔던 트럼프 대통령, 이번엔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자신에게 협상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을 SNS로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생산적 통화를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베트남이 "미국과 협정을 맺을 수만 있다면 미국 제품에 매기는 관세를 '0'으로 낮추고 싶다"고 했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이 미국에서 더 많이 수입할 준비가 됐으며 베트남에 대한 미국의 추가 투자를 장려한다고 성명을 냈습니다.

또 베트남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에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고도 밝혔습니다.

46%라는 메가톤급 수준을 보고 사실상 '양자 협정'에 들어가는 모양새입니다.

우리에겐 베트남이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주요 생산기지란 점에서 중요한 대목입니다.

베트남을 포함해 각국은 관세로 인한 여파를 줄이기 위해 발 빠르게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 미국이 전세계를 상대로 10%의 기본관세를 발효한 가운데, 한국에는 오는 9일부터 이보다 15% 포인트 높은 25%의 상호관세가 적용됩니다.

KBS뉴스 김진호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277 '폭싹 속았수다' 속 아이유 결혼식 올린 그 성당... 사람들 발길 이어지는 이유 랭크뉴스 2025.04.05
44276 '승리의날 대행진' vs "사기 탄핵 무효"… 아직도 갈라진 도심 랭크뉴스 2025.04.05
44275 진보진영 첫 주자, 김두관 7일 대선 출마 선언 랭크뉴스 2025.04.05
44274 실업급여 9번 받은 친구…선원인가요 [양종곤의 노동 뒤집기] 랭크뉴스 2025.04.05
44273 김문수 "몇 명이 '배신'해서 탄핵, 이게 민주주의냐"... 野 "잘못 참회해야" 랭크뉴스 2025.04.05
44272 국민의힘 "헌재, 민주당에도 책임 물어‥관용과 자제, 의회정치 복원해야" 랭크뉴스 2025.04.05
44271 윤석열, 박근혜보다 관저퇴거 늦어질 듯…“이번 주말은 넘겨야” 랭크뉴스 2025.04.05
44270 김정은, 尹 파면날 특수부대 시찰…길리슈트 살펴보고 직접 사격 랭크뉴스 2025.04.05
44269 문형배 "언론인·경찰·헌재 직원 모두 감사해" 랭크뉴스 2025.04.05
44268 김문수 출마 가닥… “몇 명이 배신해 尹 탄핵된 것" 랭크뉴스 2025.04.05
44267 "트럼프 관세 정책 반대"...미국 여론도 돌아섰다 랭크뉴스 2025.04.05
44266 “주가폭락에 퇴직연금 증발 중…트럼프는 골프 중” 부글대는 미국 랭크뉴스 2025.04.05
44265 尹, 나경원 관저로 불러 차담 "어려운 시기 역할 해줘서 고맙다" 랭크뉴스 2025.04.05
44264 “부족한 것보다 과한게 낫다”… 인명피해 ‘0’ 경찰의 고군분투 [경솔한 이야기] 랭크뉴스 2025.04.05
44263 빗속에 광화문 모여 "사기 탄핵"…전광훈 "헌재 해체해야"(종합) 랭크뉴스 2025.04.05
44262 "민주주의가 이겼다"…탄핵촉구단체, 고깔쓰고 떡 나누며 자축 랭크뉴스 2025.04.05
44261 어머니는 최선을 다해 죽었습니다 [.txt] 랭크뉴스 2025.04.05
44260 [尹파면] 尹, 관저에서 나경원과 차담…"어려운 시기 역할 고맙다" 랭크뉴스 2025.04.05
44259 방학 하루 줄어드나… 조기 대선에 학사일정 변경될 듯 랭크뉴스 2025.04.05
44258 문형배 재판관 “탄핵 심판 원만한 진행 도와준 언론·경찰에 감사” 랭크뉴스 202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