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국을 포함해 일본, 태국 등 6개 나라 경찰이 아동성착취물을 특별단속해 435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월 24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5주간 한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경찰이 '사이버 수호자'라는 작전명으로 아동성착취물 범죄 특별단속을 진행한 결과 43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검거자 435명 가운데 한국인은 374명으로, 이 중 13명은 구속됐습니다.

374명 중 아동성착취물을 소지하거나 시청한 사람이 258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작한 사람이 74명, 유포한 사람이 42명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10대 213명, 20대 127명으로 10~20대가 대다수를 차지했고, 30대 23명, 40대 10명, 50대 이상은 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단속 사례를 보면 피의자들은 미성년 피해자를 협박해 나체 사진을 전송받거나, 미성년 피해자 얼굴을 캡처해 음란물에 합성해 유포했습니다. SNS에 올라온 사진을 캡처해 범행에 이용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국가수사본부는 "사이버범죄 특성상 아동성착취물이 유포되는 순간 전 세계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국가 간 연대를 통한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43 4번째 대권 도전 안철수…손가락에 적은 여섯 글자 무슨 뜻? 랭크뉴스 2025.04.08
45542 대통령 대행 초유의 헌법재판관 지명…국회는 못 막는다? 랭크뉴스 2025.04.08
45541 박찬대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무효…권한쟁의·가처분 등 법률적 대응” 랭크뉴스 2025.04.08
45540 [속보] ‘성남도개공 조례 통과 청탁’ 김만배 2심서 무죄 랭크뉴스 2025.04.08
45539 [1보] '성남도개공 조례 청탁 혐의' 김만배 항소심서 무죄 랭크뉴스 2025.04.08
45538 이준석, 단일화 질문에 "국힘서 모욕적으로 내쫓았는데…" 랭크뉴스 2025.04.08
45537 헌법재판관 지명 ‘월권’ 파문…한덕수 선출한 국민 아무도 없다 랭크뉴스 2025.04.08
45536 민주당,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에 “권한쟁의심판·가처분 신청 검토” 랭크뉴스 2025.04.08
45535 신약 개발에 미친 사람들이 모였다…한국 첫 ADC 빅바이오텍 꿈도 머지 않아 [김정곤의 바이오 테크트리] 랭크뉴스 2025.04.08
45534 이복현 원장의 긍정적 영향 [하영춘 칼럼] 랭크뉴스 2025.04.08
45533 [속보] 우원식, 한덕수에 “헌법재판관 인사청문 요청 안 받겠다” 랭크뉴스 2025.04.08
45532 윤석열, 파면 5일째 관저 생활…11일에야 나올 듯 랭크뉴스 2025.04.08
45531 또 실화로 발생한 하동 산불, 24시간 만에 주불 잡았다 랭크뉴스 2025.04.08
45530 [단독] 조기대선 재외선거관 18명 금주 출국…총 예산 3867억 랭크뉴스 2025.04.08
45529 인플루언서 SNS→언론 속보→증시 급등…"관세 90일 유예" 가짜뉴스 소동의 전말 랭크뉴스 2025.04.08
45528 이재명 "한덕수, 대통령이 될 줄 아나"... 尹 측근 이완규 재판관 지명에 반발 랭크뉴스 2025.04.08
45527 [속보] 의협 “정부·국회, 의료정상화 논의할 장 마련해달라” 랭크뉴스 2025.04.08
45526 이재명 '쪼개기 후원' 등 기소된 이화영 측 "검찰, 수사권 남용" 주장 랭크뉴스 2025.04.08
45525 미-중 치킨게임…중국, 트럼프 50% 추가 관세 위협에 “끝까지 싸울 것” 랭크뉴스 2025.04.08
45524 헌재에 내란연루 의혹 이완규 ‘알박기’…윤석열 유훈통치 그림자 랭크뉴스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