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대통령실 참모진의 사표를 즉시 수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오늘(5일) 논평을 내고 "내란수괴 윤석열이 파면되었으니, 그의 참모들도 운명을 같이 하는 것이 상식이고 국민의 요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 참모들의 집단 '사퇴쇼'는 한 번으로 충분하다"며 "내란 대행이 아니라면 즉시 사표를 수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진들은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이후 한덕수 대행에게 사의를 표했지만, 한 대행은 국정 공백 등을 이유로 반려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윤석열의 참모 중 어느 누가 국정 공백을 메워왔나"라며 "지난 넉 달 동안 국민 세금으로 월급 따박따박 받아 가면서 한 공무가 대체 무엇인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고위 인사들은 윤석열의 폭주를 막지 못했다"며 "다수는 내란을 부추겼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쫓겨나고 수사받아야 할 이들이 아직도 공직자라는 사실에 분노해 온 민심을 조금이라도 존중한다면 즉각 수리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26 월요일 일교차 15도 이상… 서울 낮 최고 20도 랭크뉴스 2025.04.06
44725 거세지는 트럼프 폭풍, 한중일 경제협력 활용해야[김광수특파원의 中心잡기] 랭크뉴스 2025.04.06
44724 우원식이 불붙인 개헌론… 민주당 내부 ‘비토론’이 관건 랭크뉴스 2025.04.06
44723 헌재 尹파면 결정문 결론 “민주공화국 주권자는 국민” 강조 랭크뉴스 2025.04.06
44722 우원식 "대선·개헌 투표 동시에 하자"…관건은 양당 지도부 동의 랭크뉴스 2025.04.06
44721 "트럼프, 나랏일 손 떼라" 美전역서 폭발…1400건 집회 열렸다 랭크뉴스 2025.04.06
44720 트럼프 관세 후폭풍… 프랑스 “美 빅테크, 데이터 규제 가능성” 랭크뉴스 2025.04.06
44719 우연히 태운 승객이 형수…유산 다툼에 동전 집어던진 택시기사 랭크뉴스 2025.04.06
44718 공장서 30대 직원 심정지 사고…공식입장 없는 아워홈 랭크뉴스 2025.04.06
44717 "이재명 대 윤석열 구도로 어떻게 대선 치르나"... 尹과 '손절' 봇물 랭크뉴스 2025.04.06
44716 봉인 풀린 수사들‥선거법 공소시효 4개월 남아 랭크뉴스 2025.04.06
44715 전광훈 주말 집회 참석자 평소 절반… 극우 세력, 동력 잃고 갈라서나 랭크뉴스 2025.04.06
44714 유시민 "국민의힘 대선후보 내지 말아야…내봐야 안될 것" 랭크뉴스 2025.04.06
44713 국회의장 “대선·개헌 국민투표 동시에 하자”···친명계 중심 반발 랭크뉴스 2025.04.06
44712 李 이르면 8일 당대표 사퇴… ‘통합형 캠프’ 꾸려 경선 출격 랭크뉴스 2025.04.06
44711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13가'보다 '15가'가 더 좋을까 [안경진의 약이야기] 랭크뉴스 2025.04.06
44710 홍준표 “패전 처리 투수 아닌 대한민국 구원투수 되겠다” 랭크뉴스 2025.04.06
44709 천안시 경부고속도로에서 대형버스 4대 추돌…3명 다쳐 랭크뉴스 2025.04.06
44708 진화헬기 추락 목격자 "꼬리 날개, 비닐하우스 천에 걸려"(종합) 랭크뉴스 2025.04.06
44707 '불소추' 방패 사라진 尹… 경찰, 체포영장 집행 방해 직접 조사하나 랭크뉴스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