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페이스북.


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이미 ‘과거’라며 조기대선 출마를 사실상 선언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쓴 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사건은 당부(當否)를 떠나 이제 과거가 되었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은 갈등과 분열이 없는 국민통합의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권교체, 정권연장의 상투적인 진영논리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대한민국, 공존 공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다시 한번 도약해서 대한민국 100년 미래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열어야 할 때”라고 썼다.

홍 시장은 “30여년 정치 인생의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왔다”며 “다음주부터 그 절차를 차례로 밟아 국민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다”고 밝혔다.

전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파면을 선고해 ‘조기 대선’이 확정됐다. 홍 시장은 다음 주 책 두 권을 차례로 출간하고 대구시장에서 사퇴 절차를 밟는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야권의 대선 후보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여권 후보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465 윤석열 최측근 검찰주의자를 헌법재판관에…파면되고도 ‘유훈통치’ 랭크뉴스 2025.04.08
45464 헌재, 마은혁 임명으로 6개월만에 '9인 체제'…18일 2명 퇴임 랭크뉴스 2025.04.08
45463 尹 파면 이후 유승민 바람? 국힘 후보 선호도 1·2위 ‘약진’ 랭크뉴스 2025.04.08
45462 韓대행,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퇴임 2명' 후임엔 이완규·함상훈 지명 랭크뉴스 2025.04.08
45461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6월 3일 화요일' 확정…임시공휴일 지정(종합) 랭크뉴스 2025.04.08
45460 2002 월드컵 그 축구스타…"돈 앞에 도덕 팔았다" 비난 터졌다, 왜 랭크뉴스 2025.04.08
45459 권성동 "이완규는 미스터 법질서, 미스터 클린‥마은혁과 천양지차" 랭크뉴스 2025.04.08
45458 "엔진 소리 아닌가요?"…사고 제주항공기 착륙 당시 영상 공개 랭크뉴스 2025.04.08
45457 韓대행,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문형배·이미선 후임도 지명 랭크뉴스 2025.04.08
45456 한덕수, 마은혁 임명‥문형배·이미선 후임으로 이완규·함상훈 지명 랭크뉴스 2025.04.08
45455 [속보] 김문수, 대선출마 선언···“국가적 어려움에 책임감 느껴” 랭크뉴스 2025.04.08
45454 출마 소식 나오자 '17%' 급등…김문수 테마주는 'OO홀딩스' 랭크뉴스 2025.04.08
45453 '친명' 서영교 "이재명, 일을 잘하니 독보적인 '어후명'" 랭크뉴스 2025.04.08
45452 민주 "韓, 스스로 탄핵 유도…대통령몫 헌법재판관 지명은 위헌" 랭크뉴스 2025.04.08
45451 “백종원 만나게 해 줄게”... 더본코리아 임원, 女지원자 ‘술자리 면접’ 의혹 랭크뉴스 2025.04.08
45450 [속보] 한덕수, 헌법재판관 기습 지명…야당 “위헌” 강력반발 랭크뉴스 2025.04.08
45449 민주당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은 위헌” “탄핵 유도하나” 랭크뉴스 2025.04.08
45448 [속보] 한덕수, 마은혁 임명…문형배·이미선 후임에 이완규·함상훈 지명 랭크뉴스 2025.04.08
45447 [속보] 정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6월 3일로 확정 랭크뉴스 2025.04.08
45446 “3개월 내에 상황 바뀐다”던 천공, 尹 파면되자 한 말은? 랭크뉴스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