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 앵커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됨에 따라, 이제 정치권은 본격적인 조기대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은 60일 뒤인 6월 3일이 유력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선관위에 '대통령 궐위'를 통보함에 따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이문현 기자.

◀ 리포트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한덕수 국무총리는 긴급 국무위원 간담회를 소집했습니다.

대통령 보궐선거, 즉 조기대선까지 "주어진 시간이 길지 않다"며 각 부처에 선거관리위원회를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60일 안에 치러질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대통령 궐위사유를 확인한 선관위는 곧바로 대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했습니다.

선거법상 조기대선은 대통령 궐위 뒤 60일 안에 치러져야 합니다.

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당시, 60일을 꽉 채워 선거일을 잡은 전례대로면, 4월 4일로부터 60일 뒤인 6월 3일 화요일 21대 대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한덕수 국무총리는 선거일 50일 전인 4월 14일까지 선거일을 공표해야 하고, 각 당의 후보 등록은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그리고 후보 등록 다음날부터 선거 전날까지 22일 동안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이어집니다.

조기대선이 본격화 됨에 따라, 여야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준비에 착수합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음주 월요일 당 대표직을 사퇴한 후,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들어갈 걸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에선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장 다음주 기자회견을 열고 대권 도전을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이문현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49 '햄버거·콜라' 즐기는 78세 트럼프 검진 결과…"이것 잘 조절" 랭크뉴스 2025.04.14
48048 "고객님, 샴푸 사고 싶은거죠?" AI 업고 진화하는 '리테일테크' 랭크뉴스 2025.04.14
48047 전자제품 관세 혼란에 트럼프 직접 나서 "면제아니다" 진화 시도 랭크뉴스 2025.04.14
48046 반덤핑 관세 물고 또 덤핑했나…정부, 中 PET필름 재조사 착수[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4.14
48045 "3~4달러 티셔츠 사라진다" 트럼프發 '관세 전쟁'의 후폭풍 랭크뉴스 2025.04.14
48044 '햄버거·콜라' 즐기는 78세 트럼프, 검진 결과…"이것 잘 조절" 랭크뉴스 2025.04.14
48043 "다산신도시에 무슨 일 있어?" 10대 로펌까지 나선 분양가 소송 랭크뉴스 2025.04.14
48042 파면 열흘 만에 형사법정 서는 尹…내란 혐의 첫 정식재판 랭크뉴스 2025.04.14
48041 이재명이 아내에 욕하는 영상?…6·3 대선, 최악 딥페이크 비상 랭크뉴스 2025.04.14
48040 "아기 울음이 이상해요, 응급 상황입니다"…육아 조력까지 하는 AI비서 랭크뉴스 2025.04.14
48039 주말 국힘 강타한 '한덕수 추대론'…오세훈·유승민 "불출마" 랭크뉴스 2025.04.14
48038 러 전설적 로커 빅토르 최 벽화 훼손…팬들 격분 랭크뉴스 2025.04.14
48037 [속보] 트럼프 "전자제품 관세 면제 아니다…반도체 등 조사 예정" 랭크뉴스 2025.04.14
48036 오사카엑스포 상징 '세계 최대 목조 건물', 특별한 목재 사용됐다는데…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4.14
48035 한국관, 주최국 빼고는 ‘넘버 1’ 랭크뉴스 2025.04.14
48034 정부, 美에 "한국산 구리 수입제한시 韓배터리사 대미투자 차질" 랭크뉴스 2025.04.14
48033 '햄버거·콜라' 즐기는 101kg 트럼프 건강은?…"콜레스테롤 잘 관리" 랭크뉴스 2025.04.14
48032 "시간당 88만원"…하버드대 인근 최고급 아파트 은밀한 비밀에 '깜짝' 랭크뉴스 2025.04.14
48031 네타냐후 아들 '팔 국가 인정 추진' 마크롱에 "엿 먹으라"(종합) 랭크뉴스 2025.04.14
48030 “손녀 같아서 만졌다” 여중생 허벅지 쓸어내린 80대…변명 안 통한 이유 랭크뉴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