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금리인하 결정 설명하는 파월 연준 의장. AFP=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인상 정도가 예상보다 커졌다며 관세의 영향이 일시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더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콘퍼런스 연설에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지만, 관세 인상이 예상보다 훨씬 더 클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적 영향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성장 둔화를 포함할 것”이라고 했다.

파월 의장은 “관세가 적어도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도 “그 영향이 더 지속적일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금리 인하를 포함한 통화정책 경로 수정에 대해선 “통화정책의 적절한 경로가 어떻게 될지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057 홍준표 “4년 중임제 개헌하자, 2030년 대통령부터” 랭크뉴스 2025.04.07
45056 89세 자산가, 재혼 두달 뒤 사망…56억 인출한 부인 무혐의 왜 랭크뉴스 2025.04.07
45055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재판 23일 재개... 법관 기피신청 4개월 만 랭크뉴스 2025.04.07
45054 2m 철벽에 숨은 트럼프…그가 "굿샷" 외칠때, 시민들 관세 비명 랭크뉴스 2025.04.07
45053 李, 권력구조 개편은 대선 이후로…'동시 개헌·대선' 제안 거절 랭크뉴스 2025.04.07
45052 “尹, 창당 제안 거절 중… 파면 의연히 받아들여” 랭크뉴스 2025.04.07
45051 [단독]금융당국, “美관세에 차산업 마진율 최대 5%P↓” 랭크뉴스 2025.04.07
45050 ‘트럼프 관세 쇼크’에 리플 17% 급락...비트코인도 7만6천달러선 랭크뉴스 2025.04.07
45049 3월 구직급여 69만3천명 받았다…코로나19 이후 최다 랭크뉴스 2025.04.07
45048 하동 옥종면 산불 1단계 발령…군, 마을주민에 대피 안내(종합) 랭크뉴스 2025.04.07
45047 비명계 대권주자들, ‘개헌’ 한목소리…“내란종식, 개헌으로 완성해야” 랭크뉴스 2025.04.07
45046 연중무휴 24시간 편의점의 비극…일본 ‘6개월 매일 근무’ 점장 자살, 산재 인정 랭크뉴스 2025.04.07
45045 6월 3일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5월 12일부터 랭크뉴스 2025.04.07
45044 건진법사, 尹 파면 질문에 "일반인한테 그런 거 묻는 것 아니다" 랭크뉴스 2025.04.07
45043 비명계 대권주자들, ‘개헌’·‘완전국민경선’ 환영 입장 내놔 랭크뉴스 2025.04.07
45042 "'국민 후보'만이 이재명 이겨"…유승민, '완전국민경선' 제안 랭크뉴스 2025.04.07
45041 ‘대통령 보궐선거 비용 4,949억여 원 추계’…박찬대 “윤 정부·국민의힘 책임져야” 랭크뉴스 2025.04.07
45040 ‘낙상 마렵다’···중환자실 신생아 조롱한 20대 간호사 경찰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4.07
45039 [속보] 하동 옥종면 산불 대응 1단계…마을 주민에 대피 문자 랭크뉴스 2025.04.07
45038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퇴임 후에도 경찰 보호 받는다 랭크뉴스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