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 걸려있던 봉황기(왼쪽)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인용 이후 대통령실 관계자들에 의해 내려지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의 여파로 4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을 포함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으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반려했다.

총리실은 이날 한 대행이 대통령실 3실장·1특보·8수석·3차장 등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 15명이 제출한 사표를 반려 조치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현재 경제와 안보 등 엄중한 상황에서 한 치의 국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시급한 현안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은 지난해 12월 4일 비상계엄 해제 직후 일괄 사의를 표명했으며, 지난 1월에는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발해 다시 한번 일괄 사의를 밝힌 바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903 반성 없는 윤석열, 내일 첫 ‘내란 형사재판’…국헌 문란 쟁점 랭크뉴스 2025.04.13
47902 배민, 14일 포장 수수료 부과 시작…‘포장 종료’ 고민 업주들 “‘수수료’는 금지단어, 공지도 못 해” 랭크뉴스 2025.04.13
47901 붕괴 17시간 전 이미 파손된 기둥···‘광명 신안산선 사고’ 의문 세 가지 랭크뉴스 2025.04.13
47900 “의·정갈등 반드시 4월 중에 해결돼야, 6월까지 가면 늦어”···정부·국회 만나는 의협 랭크뉴스 2025.04.13
47899 '한덕수 대망론'에 경종… 오세훈 대선 출마 전날 돌연 접은 이유는 랭크뉴스 2025.04.13
47898 김동연, 김경수 대선 도전에 “경쟁자이자 동반자… 함께해 뜻깊다” 랭크뉴스 2025.04.13
47897 오세훈 이어 유승민도 불출마···‘반탄’ 중심으로 가는 국힘 경선 랭크뉴스 2025.04.13
47896 [르포] 국내 최대 고랭지 채소 주산지 안반데기 폭설…농가 허탈 랭크뉴스 2025.04.13
47895 吳 대선 불출마·劉 경선 불참…'빅4' 한자리 놓고 安·羅 각축전 랭크뉴스 2025.04.13
47894 국민의힘 주자들 일제히 "한덕수, 대통령 대행 집중할 때" 랭크뉴스 2025.04.13
47893 윤석열 14일 피고인석 앉는다… 비공개 출석에 촬영도 불허 랭크뉴스 2025.04.13
47892 한덕수 ‘재판관 월권 지명’에 헌재도 속도전…이번주 내 가처분 결정 가능성 랭크뉴스 2025.04.13
47891 우크라 북동부에 러 탄도미사일…최소 21명 사망 랭크뉴스 2025.04.13
47890 애오개역 앞 차도에 싱크홀…돌풍에 아파트 외장재 날아가(종합) 랭크뉴스 2025.04.13
47889 ‘동동구리무'서 시작한 K뷰티, 이젠 로레알·록시땅서 ‘러브콜’ 랭크뉴스 2025.04.13
47888 트럼프가 아무리 압박해도 “미국에서 아이폰 못 만들지~”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3
47887 광명 공사장 붕괴에 전국 곳곳 싱크홀... 지반 침하 사고, 해빙기 영향일까 랭크뉴스 2025.04.13
47886 中서 ‘트럼프 변기솔’ 인기…“관세전쟁으로 반미감정 확산” 랭크뉴스 2025.04.13
47885 김경수 대선출마…"행정수도 세종으로 이전·'빛의 연정' 구성"(종합) 랭크뉴스 2025.04.13
47884 현대제철, 임단협 잠정협의안 가결… 노사 협의 7개월 만에 마무리 수순 랭크뉴스 202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