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 연합뉴스

[서울경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72)이 2023년 12월 외출제한 명령을 어긴 데 이어 최근 또다시 무단 외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두순은 지난달 30일 오후 5시30분께 거주 중인 다가구주택 내 거주지를 나서 이 건물 1층으로 내려갔다.

이를 발견한 보호관찰관이 제지에 나서자 조두순은 수 분 뒤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조두순이 출소할 당시 그에게 특별준수사항을 명령한 바 있다. △등하교 시간 및 야간 외출금지(오전 7~9시, 오후 3~6시, 오후 9시~오전 6시) △음주금지(0.03% 이상) △교육시설 출입금지, 피해자와 연락·접촉 금지(주거지 200m 이내) 등이다.

안산보호관찰소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두순을 형사 입건 조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조두순은 2023년 12월 4일 오후 9시5분께 ‘오후 9시 이후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 3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다.

한편 조두순은 2008년 12월 11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만 8세 아동을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아 복역했으며, 2020년 12월 12일 출소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933 ①DJ 득표율②김경수 역할론③대장동 시즌2?... 민주당 경선 관전 포인트 랭크뉴스 2025.04.13
47932 김흥국 만난 현영 “오빠, 정치 그런 거 하지 말고 호랑나비 해” 랭크뉴스 2025.04.13
47931 “2032년 5.9조원 시장”… 현대엘리가 노리는 로봇 배달 랭크뉴스 2025.04.13
47930 탄핵 반대파가 세 넓히는 국힘 경선…유승민·오세훈 불출마 선언 랭크뉴스 2025.04.13
47929 김동연, 당원 50%·국민 50% 경선 룰에 "들러리 경선 유감" 랭크뉴스 2025.04.13
47928 "최종 단일후보는 한덕수"?‥벌써부터 '시나리오' 두고 시끌 랭크뉴스 2025.04.13
47927 ‘최대 수혜’ 애플 등 미 빅테크 한숨 돌려…반도체 변수는 여전 랭크뉴스 2025.04.13
47926 "엄마, 숨을 못 쉬겠어"…17살 치어리더 갑자기 '팝콘 폐' 진단, 원인은? 랭크뉴스 2025.04.13
47925 트럼프, 악수 요청 대놓고 무시…UFC 귀빈석 여성 누구길래 랭크뉴스 2025.04.13
47924 친구 머리에 디퓨저 묻혀 불붙인 20대들…불 끄려하자 한 행동 랭크뉴스 2025.04.13
47923 산불 피해 보험금 청구 5000건 육박… 농작물 재해 최다 랭크뉴스 2025.04.13
47922 월요일도 전국 비바람 계속… 강원 산간엔 ‘4월 폭설’ 예보 랭크뉴스 2025.04.13
47921 트럼프 ‘급소’로 꼽힌 미 국채금리, 안정세 찾을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5.04.13
47920 윤 전 대통령 측 "재판부 결정에 동의"‥커지는 '비공개 재판' 논란 랭크뉴스 2025.04.13
47919 [단독] 퇴근 후 걷고 싶은 길로…화려해지는 '청계천 야경' 랭크뉴스 2025.04.13
47918 김동연 '어대명' 민주당 경선룰 반발 "들러리 경선 바로잡아달라" 랭크뉴스 2025.04.13
47917 함상훈 후보자 ‘성범죄 감형’ 이력…“한결같다” “졸속 지명 드러나” 랭크뉴스 2025.04.13
47916 이승만 사저 찾은 나경원, 한덕수 차출론에 “대행 역할 집중해주길” 랭크뉴스 2025.04.13
47915 '광명 사고' 수색 하루 만에 재개…조명차 동원 야간작업 이어가(종합) 랭크뉴스 2025.04.13
47914 한동훈 홍준표 안철수 웃는다... "오세훈 유승민 표심 내게 올 것" 랭크뉴스 202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