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인용된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경찰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따라 4일 오전 0시부로 전국 경찰에 발령된 ‘갑호비상’이 이날 오후 6시부로 해제된다. 서울경찰은 을호비상으로 조정된다.

경찰청은 이날 “추후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 추가 조정이 예정돼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비상근무 중 최고 단계인 갑호비상이 발효하면, 경찰관들의 연가 사용이 중지되고 가용경력 100%를 비상근무에 동원할 수 있다. 지휘관과 참모도 원칙적으로 사무실이나 상황과 관련한 현장에 있어야 한다.

을호비상은 경찰력을 50%까지 동원할 수 있다. 다만 경찰관들의 연차휴가가 중지되고, 지휘관·참모가 지휘선상에 위치해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야 하는 점은 갑호비상과 같다.

서울을 제외한 시도 경찰청은 경계강화 태세를 유지한다. 연차휴가 중지는 해제되지만 경찰관들은 비상연락체계·출동대기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

경찰은 이날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서울 안국동·한남동 인근에서 집회가 해산하자 헌법재판소 일대의 경찰버스와 바리케이드 등을 차례로 치웠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78 ‘내란선동’ 혐의 고발당한 전광훈… 경찰 “그간 해온 발언 분석 중” 랭크뉴스 2025.04.07
45177 “오늘이 100일이다” 가족의 손편지…특별법 통과됐지만 남은 과제는?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07
45176 법원이 신동호 EBS 사장 임명에 제동 건 이유는 랭크뉴스 2025.04.07
45175 국민의힘, ‘황우여 선대위’ 출범… ‘尹과 절연’ 요구엔 선 긋기 랭크뉴스 2025.04.07
45174 탄핵 얘기하다 주먹다짐…대한항공 기장·부기장 등 중징계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4.07
45173 ‘산불 2단계’ 경남 하동군 산불…야간 산불 진화 돌입 랭크뉴스 2025.04.07
45172 '개헌 대선' 사활 건 국힘... '이재명 반개헌' 세력으로 몰아 국면 전환 노림수 랭크뉴스 2025.04.07
45171 다시 ‘블랙먼데이’ 코스피 2300대까지 급락…“관세협상 성과, 추경 등 절실” 랭크뉴스 2025.04.07
45170 개헌론 vs 내란종식… 대선 프레임 싸움 돌입 랭크뉴스 2025.04.07
45169 이철규 의원 아들, 마약 정밀검사서 대마 양성 반응 랭크뉴스 2025.04.07
45168 영상에 웃음 터진 민주…윤 퇴거·국힘 책임 말하다가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4.07
45167 전 세계 증시 폭락하는데... 트럼프는 왜 관세에 집착하나 랭크뉴스 2025.04.07
45166 '일곱째' 낳은 장흥 40대 부부…1억원 규모 육아지원 받는다 랭크뉴스 2025.04.07
45165 주가 폭락에도 트럼프 “병 고치려면 藥 먹어야” 亞는 ‘협상’, EU·加는 ‘보복’ 랭크뉴스 2025.04.07
45164 경남 하동군 옥종면 산불 2단계…주민 대피 랭크뉴스 2025.04.07
45163 "내란 종식 먼저" 개헌 거절한 이재명, 대신 '스몰딜'로 후퇴 랭크뉴스 2025.04.07
45162 89세 자산가, 재혼 2달 만에 사망하자… 56억 인출한 중국 아내 ‘무혐의’ 결론 랭크뉴스 2025.04.07
45161 ‘尹 탄핵’ 두고 대한항공 조종사들, 주먹다툼… 대체 인력 투입 랭크뉴스 2025.04.07
45160 김두관 “‘어대명’으로 본선 승리 어려워”… 진보진영 첫 대선 출마 랭크뉴스 2025.04.07
45159 본과생 중심 수업 참여↑…연세대 등 오늘부터 '유급예정통지'(종합) 랭크뉴스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