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된 오늘(4일), 가수와 배우들이 잇달아 '환영' 입장을 냈습니다.

배우 이동욱 씨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이제야 봄이다, 겨울이 너무 길었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 씨는 앞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됐을 때도 탄핵 찬성 집회에서 자주 트는 소녀시대의 노래 '다시 만난 세계'를 재생 중인 사진과 함께 "봄이 한발 가까워진 듯" 이라고 적은 바 있습니다.

가수 이승환 씨는 SNS에 "우리의 헌법은 정교하고 우리의 민주주의는 굳건하네요. 대한민국 만셉니다"라면서 "오늘 한잔하겠다. 어떻게 안 마실 수 있나. 나도 살았고 나라도 산 날"이라며 팬이 보내온 안주 세트 박스를 공개했습니다.

배우 신소율 씨도 SNS에 "모두 축하한다, 이제 봄을 맞이하자"는 글을 올렸고, 오늘이 생일이라는
가수 테이도 SNS에 "나의 역사, 우리의 역사. 역사적인 4월4일"이라고 썼습니다.

반면, 가수 JK김동욱은 우리 2030들 탄핵 반대를 위해 열심히 싸운 것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면서, 예상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고 썼습니다.

가수 김흥국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댓글 등을 통해 헌재 결정에 불만을 드러내며 언론 매체를 통해
국민을 무시한 결정이란 입장을 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75 美 3월 일자리·실업률 모두 상승... 관세 전쟁 확전 속 일단 '선방' 랭크뉴스 2025.04.06
44374 "한때 세계에서 가장 붐볐는데"…캐나다 '물 위의 맥도날드', 34년 떠 있다 침몰 랭크뉴스 2025.04.06
44373 백성 고혈 짜 유배지서 호의호식한 조선 사족들 [.txt] 랭크뉴스 2025.04.06
44372 제주항공 참사 100일…“조속한 진상규명 절실” 랭크뉴스 2025.04.06
44371 "로또 100억 대박 터졌나"…1등 수동 5개 무더기 당첨 명당은 랭크뉴스 2025.04.06
44370 "날강도"·"코인팔이"‥'승복' 놓고 갈라지는 '극우' 랭크뉴스 2025.04.06
44369 ‘대통령 기록물’ 이관 돌입…‘계엄 문건’ 봉인 우려도 랭크뉴스 2025.04.06
44368 "쉬운 말로 주권자 존중"‥결정문에 쏟아진 찬사 랭크뉴스 2025.04.06
44367 윤석열, 파면 이틀째 ‘관저정치’ 중…“대통령 아니라 집단 보스” 랭크뉴스 2025.04.06
44366 러 "우크라, 에너지 시설 공격 늘려"…우크라 "허위주장" 랭크뉴스 2025.04.06
44365 ‘관세 전쟁’ 공포 미 증시 또 폭락…트럼프 “내 정책 안 변해” 랭크뉴스 2025.04.06
44364 러, ‘젤렌스키 고향’ 크리비리흐 공습…최소 18명 사망 랭크뉴스 2025.04.06
44363 민주당 “한 대행, 대선일 신속히 공표해야…늦어도 8일” 랭크뉴스 2025.04.06
44362 윤, 다음주 중 퇴거 전망…서초동 사저로 복귀할 듯 랭크뉴스 2025.04.06
44361 김두관, 모레 대선 출마 선언…민주당 첫 주자 랭크뉴스 2025.04.06
44360 오바마·해리스, 트럼프 2기 행보 공개 비판…“미국에 도움되지 않아” 랭크뉴스 2025.04.06
44359 김영록 지사 "홍준표, 尹과 똑같다…대선 임하려면 사과 먼저" 랭크뉴스 2025.04.06
44358 이란 "美, 협상 요구하며 세계 모욕…동등하게 대화해야" 랭크뉴스 2025.04.06
44357 경찰, 서울 ‘을호비상’ 해제···‘경계강화’로 하향 조정 랭크뉴스 2025.04.06
44356 "같이 벚꽃 보러 갈 사람 구해요"…'일당 20만원' 데이트 아르바이트 뭐길래? [이슈, 풀어주리] 랭크뉴스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