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지도부, 한남동 관저 ‘위로’ 방문

윤석열 전 대통령은 4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떠나지만 나라가 잘되기를 바란다”며 “당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해 꼭 승리하길 바란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면서 파면됐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24년 11월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마친 뒤 퇴장하는 모습. /뉴스1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17시부터 17시 30분까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신동욱 수석대변인, 강명구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이 위로차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권 위원장 등 당 지도부를 만나 “최선을 다해준 당과 지도부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 “성원해준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비록 이렇게 떠나지만 나라가 잘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향후 실시될 제21대 대선에 대해선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당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해서 꼭 승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신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당 지도부는 윤 전 대통령에게 “그동안 수고가 많으셨다”며 “이런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안타깝다”는 뜻을 전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921 美 패트리엇 일부 중동으로… 주한미군 역할 조정 시작되나 랭크뉴스 2025.04.04
43920 아이들 하교 시간에 집 나온 조두순…외출제한 또 어겼다 랭크뉴스 2025.04.04
43919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기업인'…尹 검색해 보니 발 빠르게 바뀌었다 랭크뉴스 2025.04.04
43918 부산 반얀트리 화재 시공사 경영책임자,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구속 랭크뉴스 2025.04.04
43917 [단독] 윤석열 “대선 꼭 승리하길”…파면 뒤 국힘 지도부 만나 랭크뉴스 2025.04.04
43916 "집사람 따라가" 노인의 편지…형사는 그 밥값에 오열했다 랭크뉴스 2025.04.04
43915 대통령기록관, 尹 대통령 기록물 이관 추진 랭크뉴스 2025.04.04
43914 중국, 미국산 제품에 34% 추가 관세.. 트럼프 상호관세 후 첫 보복 랭크뉴스 2025.04.04
43913 파면된 尹, 헌정 사상 첫 '무궁화대훈장' 못 받은 대통령 됐다 랭크뉴스 2025.04.04
43912 "尹 집에 몰려가지 마세요"…경찰, 중앙지법 인근 집회에 제한통고 랭크뉴스 2025.04.04
43911 직접 구속시킨 박근혜 따라 '파면'‥전직 대통령 예우도 줄줄이 박탈 랭크뉴스 2025.04.04
43910 '尹 파면' 낭독 22분간 상반된 표정... 尹측 '한숨' 국회 측 '끄덕끄덕' 랭크뉴스 2025.04.04
43909 '모욕'은 가고‥다시 더 나은 민주주의의 시작 랭크뉴스 2025.04.04
43908 “헌법수호 의무 저버렸다”…결정적 인용 사유는? 랭크뉴스 2025.04.04
43907 억측·낭설 쏟아졌지만‥'전원일치'로 헌법 수호 랭크뉴스 2025.04.04
43906 구광모가 이끈 AI 혁신, LG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랭크뉴스 2025.04.04
43905 "우리가 이겼다"‥광장 메운 123일의 '외침' 랭크뉴스 2025.04.04
43904 尹 파면으로 여야 없어졌다…대통령 없는 국힘, 이제 제2당 랭크뉴스 2025.04.04
43903 탄핵 인용에 화난 40대, 112에 전화해 “민주당사 부수겠다” 랭크뉴스 2025.04.04
43902 中, 美에 '전방위 보복' 나섰다…34% 맞불관세·희토류 수출통제(종합) 랭크뉴스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