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생활고를 겪던 30대 여성이 3살 아들과 함께 탄 차를 몰고 저수지로 안으로 향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6시쯤 3살 아들을 태우고 화성 동방저수지 안으로 차를 운전해 들어간 혐의로 30대 여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 위에 있던 두 사람을 구조했으며 두 사람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단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오랫동안 기초생활 수급자로 지내온 여성은, 최근 월세를 내지 못해 아들과 모텔에서 지내왔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병원 응급실에서 '아들에 대한 학대 정황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추가 접수해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성과 아들은 분리 조치됐고 경찰은 여성이 회복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67 전 세계 증시 폭락하는데... 트럼프는 왜 관세에 집착하나 랭크뉴스 2025.04.07
45166 '일곱째' 낳은 장흥 40대 부부…1억원 규모 육아지원 받는다 랭크뉴스 2025.04.07
45165 주가 폭락에도 트럼프 “병 고치려면 藥 먹어야” 亞는 ‘협상’, EU·加는 ‘보복’ 랭크뉴스 2025.04.07
45164 경남 하동군 옥종면 산불 2단계…주민 대피 랭크뉴스 2025.04.07
45163 "내란 종식 먼저" 개헌 거절한 이재명, 대신 '스몰딜'로 후퇴 랭크뉴스 2025.04.07
45162 89세 자산가, 재혼 2달 만에 사망하자… 56억 인출한 중국 아내 ‘무혐의’ 결론 랭크뉴스 2025.04.07
45161 ‘尹 탄핵’ 두고 대한항공 조종사들, 주먹다툼… 대체 인력 투입 랭크뉴스 2025.04.07
45160 김두관 “‘어대명’으로 본선 승리 어려워”… 진보진영 첫 대선 출마 랭크뉴스 2025.04.07
45159 본과생 중심 수업 참여↑…연세대 등 오늘부터 '유급예정통지'(종합) 랭크뉴스 2025.04.07
45158 삼성중앙역 인근 알짜 땅 매물로… 신축공사 건물 유치권 행사는 변수 랭크뉴스 2025.04.07
45157 ‘어른 김장하’ 장학생 문형배, 자폐아 키우며 세상 이해한 김형두 [영상] 랭크뉴스 2025.04.07
45156 중국인 2명, 수원 공군기지서 전투기 무단촬영… 출국금지 랭크뉴스 2025.04.07
45155 김수현, 전체샷서도 싹 지워졌다…'굿데이' 역대급 통편집 기술 랭크뉴스 2025.04.07
45154 건진법사 "정치자금 아냐" 부인… 돈 오갈 때 이천수 동석 랭크뉴스 2025.04.07
45153 경찰청 경비국장 "조지호, 포고령대로 안 하면 체포된다고 해" 랭크뉴스 2025.04.07
45152 일주일 만에 하동서 또 산불…진화율 62% 랭크뉴스 2025.04.07
45151 ‘이진숙 임명’ 신동호 EBS 사장 취임 제동…법원 “집행 정지” 랭크뉴스 2025.04.07
45150 홍준표와 밥 먹고 오세훈과 차 마신 이준석, 단일화 가능성 묻자… 랭크뉴스 2025.04.07
45149 건진법사 "정치자금 아냐" 부인… 검찰, 돈 오갈 때 동석한 이천수 진술조서 법정에 랭크뉴스 2025.04.07
45148 “절연보다 무서운 게 분열”···윤석열 안고 가겠다는 국민의힘 랭크뉴스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