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은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파면됐다. 앞으로 윤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재판을 본격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 사건으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26일 기소됐다.

이 재판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유무죄를 가리는 첫 정식 공판을 오는 14일 진행할 예정이다. 공판 기일에는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있어 윤 전 대통령도 법정에 나오게 될 전망이다.

앞서 재판부는 쟁점과 증거를 정리하는 공판준비기일만 두 차례 열었다. 준비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지만 윤 전 대통령은 1차 준비기일에는 출석했고 2차 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한편,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비상계엄 선포 후 계엄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혐의도 있다. 또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등 주요 인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을 체포·구금하려 했다는 혐의도 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921 美 패트리엇 일부 중동으로… 주한미군 역할 조정 시작되나 랭크뉴스 2025.04.04
43920 아이들 하교 시간에 집 나온 조두순…외출제한 또 어겼다 랭크뉴스 2025.04.04
43919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기업인'…尹 검색해 보니 발 빠르게 바뀌었다 랭크뉴스 2025.04.04
43918 부산 반얀트리 화재 시공사 경영책임자,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구속 랭크뉴스 2025.04.04
43917 [단독] 윤석열 “대선 꼭 승리하길”…파면 뒤 국힘 지도부 만나 랭크뉴스 2025.04.04
43916 "집사람 따라가" 노인의 편지…형사는 그 밥값에 오열했다 랭크뉴스 2025.04.04
43915 대통령기록관, 尹 대통령 기록물 이관 추진 랭크뉴스 2025.04.04
43914 중국, 미국산 제품에 34% 추가 관세.. 트럼프 상호관세 후 첫 보복 랭크뉴스 2025.04.04
43913 파면된 尹, 헌정 사상 첫 '무궁화대훈장' 못 받은 대통령 됐다 랭크뉴스 2025.04.04
43912 "尹 집에 몰려가지 마세요"…경찰, 중앙지법 인근 집회에 제한통고 랭크뉴스 2025.04.04
43911 직접 구속시킨 박근혜 따라 '파면'‥전직 대통령 예우도 줄줄이 박탈 랭크뉴스 2025.04.04
43910 '尹 파면' 낭독 22분간 상반된 표정... 尹측 '한숨' 국회 측 '끄덕끄덕' 랭크뉴스 2025.04.04
43909 '모욕'은 가고‥다시 더 나은 민주주의의 시작 랭크뉴스 2025.04.04
43908 “헌법수호 의무 저버렸다”…결정적 인용 사유는? 랭크뉴스 2025.04.04
43907 억측·낭설 쏟아졌지만‥'전원일치'로 헌법 수호 랭크뉴스 2025.04.04
43906 구광모가 이끈 AI 혁신, LG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랭크뉴스 2025.04.04
43905 "우리가 이겼다"‥광장 메운 123일의 '외침' 랭크뉴스 2025.04.04
43904 尹 파면으로 여야 없어졌다…대통령 없는 국힘, 이제 제2당 랭크뉴스 2025.04.04
43903 탄핵 인용에 화난 40대, 112에 전화해 “민주당사 부수겠다” 랭크뉴스 2025.04.04
43902 中, 美에 '전방위 보복' 나섰다…34% 맞불관세·희토류 수출통제(종합) 랭크뉴스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