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우 이동욱


배우 이동욱 등 대중문화 예술인들은 4일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파면을 환영했다.

이동욱은 이날 팬소통 플랫폼 버블에 “아휴. 이제야 봄이다. 겨울이 너무 길었다”고 남겼다. 그는 “오늘 비예보가 있었거든. 근데 되게 맑네”라며 “날씨 좋으니까 다들 나가 놀아라. 불금을 즐기세요”라고 했다. 앞서 이동욱은 탄핵안 가결 당시에도 그룹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재생 중인 사진과 함께 “봄이 한발 가까워진 듯”이라고 적었다.

가수 이승환은 자신의 SNS에 “우리의 헌법은 정교하고 우리의 민주주의는 굳건하네요. 대한민국 만셉니다”라고 썼다. 이어 “오늘 드림팩토리에서 한잔하겠습니다. 공연 기간 중엔 술 안 마시는데다 이비인후과 의사분도 안 된다고 하셨지만 어떻게 오늘 안 마실 수 있을까요. 나도 살았고 나라도 산 날인데요”라며 팬이 보내온 안주 세트 박스도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인근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서 가수 이승환이 공연하고 있다. 이승환 페이스북 갈무리


배우 신소율도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 축하해요. 우리 앞으로 모두 함께 열심히 바르게 잘 살아요. 이제 봄을 맞이해요”라는 글과 함께 윤석열의 파면 선고를 생중계하는 화면을 게재했다.

뮤지컬배우 정영주도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한다”고 하자마자 “만세!”를 외쳤다. 이어 “만세!!! 만셰이!!! 일본어 아니다!! 응? 정영주의 말맛이닷!!!”라고 기뻐했다. 뮤지컬배우 김지우는 “한동안 시달리던 편두통이 주문을 듣고 난 후 거짓말처럼 사라져버렸다”고 했다.

영화감독 변영주는 인스타그램에 윤석열 파면 뉴스 화면을 캡처해 올리고 “방 빼세요”라고 썼다. 또다른 게시물에서는 불교에서 입는 승복 사진을 올리고 “그러하니 승복하세요”라고 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가수 테이도 인스타그램에 “나의 역사, 우리의 역사. 역사적인 4월4일”이라며 파면선고 생중계하는 화면에 꽃다발을 함께 찍어 올렸다.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페이스북에 “이겼다! 눈물 난다”고 썼다.

배우 김규리는 인스타그램에 컵라면에 담긴 ‘파’와 ‘라면’을 찍어 올리며 “파, 면”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김규리 인스타그램 캡처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057 홍준표 “4년 중임제 개헌하자, 2030년 대통령부터” 랭크뉴스 2025.04.07
45056 89세 자산가, 재혼 두달 뒤 사망…56억 인출한 부인 무혐의 왜 랭크뉴스 2025.04.07
45055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재판 23일 재개... 법관 기피신청 4개월 만 랭크뉴스 2025.04.07
45054 2m 철벽에 숨은 트럼프…그가 "굿샷" 외칠때, 시민들 관세 비명 랭크뉴스 2025.04.07
45053 李, 권력구조 개편은 대선 이후로…'동시 개헌·대선' 제안 거절 랭크뉴스 2025.04.07
45052 “尹, 창당 제안 거절 중… 파면 의연히 받아들여” 랭크뉴스 2025.04.07
45051 [단독]금융당국, “美관세에 차산업 마진율 최대 5%P↓” 랭크뉴스 2025.04.07
45050 ‘트럼프 관세 쇼크’에 리플 17% 급락...비트코인도 7만6천달러선 랭크뉴스 2025.04.07
45049 3월 구직급여 69만3천명 받았다…코로나19 이후 최다 랭크뉴스 2025.04.07
45048 하동 옥종면 산불 1단계 발령…군, 마을주민에 대피 안내(종합) 랭크뉴스 2025.04.07
45047 비명계 대권주자들, ‘개헌’ 한목소리…“내란종식, 개헌으로 완성해야” 랭크뉴스 2025.04.07
45046 연중무휴 24시간 편의점의 비극…일본 ‘6개월 매일 근무’ 점장 자살, 산재 인정 랭크뉴스 2025.04.07
45045 6월 3일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5월 12일부터 랭크뉴스 2025.04.07
45044 건진법사, 尹 파면 질문에 "일반인한테 그런 거 묻는 것 아니다" 랭크뉴스 2025.04.07
45043 비명계 대권주자들, ‘개헌’·‘완전국민경선’ 환영 입장 내놔 랭크뉴스 2025.04.07
45042 "'국민 후보'만이 이재명 이겨"…유승민, '완전국민경선' 제안 랭크뉴스 2025.04.07
45041 ‘대통령 보궐선거 비용 4,949억여 원 추계’…박찬대 “윤 정부·국민의힘 책임져야” 랭크뉴스 2025.04.07
45040 ‘낙상 마렵다’···중환자실 신생아 조롱한 20대 간호사 경찰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4.07
45039 [속보] 하동 옥종면 산불 대응 1단계…마을 주민에 대피 문자 랭크뉴스 2025.04.07
45038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퇴임 후에도 경찰 보호 받는다 랭크뉴스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