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로 대통령 직위를 잃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는 메시지를 냈다.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다. 연합뉴스

윤 전 대통령은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재판장인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관 8인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 전 대통령을 파면한다고 선고했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전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75 강용석 '선거법 위반' 유죄 확정… 변호사 자격정지 5년 추가 랭크뉴스 2025.04.11
46974 뉴진스 “힘든 시간 보내고 있지만”… SNS 활동 다시 시작 랭크뉴스 2025.04.11
46973 한국갤럽 "이재명 37%·김문수 9%‥한덕수도 2% 기록" 랭크뉴스 2025.04.11
46972 이재명, 집권 비전 발표…한동훈·안철수, 영남으로 랭크뉴스 2025.04.11
46971 파면 일주일 만에 관저 퇴거‥곳곳 지지·반대 집회 랭크뉴스 2025.04.11
46970 경북지사 “산불 난 데 호텔·리조트 짓자···대선 공백? 누구나 휴가 갈 수 있어” 랭크뉴스 2025.04.11
46969 한덕수 차출론, 범보수 진영서 급부상... 대권 주자들 ‘불편한 기색’ 랭크뉴스 2025.04.11
46968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방식은 국민 대상 사기"(종합) 랭크뉴스 2025.04.11
46967 이재명 “내란 지금도 계속돼…한덕수 ‘내란 대행’이라 하지 않느냐” 랭크뉴스 2025.04.11
46966 강용석, 이번엔 선거법 유죄 확정…2030년까지 변호사 자격정지 랭크뉴스 2025.04.11
46965 ‘한덕수 차출론’ 불편한 ‘범보수 1위’ 김문수 “그러면 안 돼” 랭크뉴스 2025.04.11
46964 가수 김정민 아들 다니, 日 대표로 U-17 아시안컵서 데뷔골 랭크뉴스 2025.04.11
46963 이재명 “더 절박해졌고, 간절해졌다”[일문일답] 랭크뉴스 2025.04.11
46962 투자사기 충격에 동반자살 시도…아들 살해 친모 2심도 징역 7년 랭크뉴스 2025.04.11
46961 7개월 끌던 현대제철 임단협, 2700만원 성과급에 합의 랭크뉴스 2025.04.11
46960 "김여사, 관저서 기갑차 드라이브" 55경비단 출신 병사 주장 랭크뉴스 2025.04.11
46959 EU·中, 전기차 관세 폐기 협상… 현대차·기아 ‘비상’ 랭크뉴스 2025.04.11
46958 윤석열 “기각이었는데 갑자기” “둔기 맞은 듯”···측근이 전한 탄핵 인식 랭크뉴스 2025.04.11
46957 “윤석열, 세금으로 환송 파티”…식자재 차량·조리사들 포착 랭크뉴스 2025.04.11
46956 검찰, 문재인 전 사위도 뇌물수수 혐의 입건 랭크뉴스 2025.04.11